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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혁주의 핵심 3장 근본적 타락 조성효 작성일 : 11-03-12 19:01

주거시엔셩 2015. 10. 24. 15:06

3장 근본적 타락

그러나 이 장의 요점은 단순히 인간은 죄를 짓는다는 것이 아니다. 그 진리는 우리의 행동과 우리가 보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의해 매일 매순간 입증된다. 또 신문과 잡지, 텔레비전과 우리 마음속에서도 입증된다. 이 장의 요점은 또한 단순히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마치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은 살인자라거나 훔치는 사람은 도둑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명백하다. 이 장의 요점은 또한 단순히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마치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은 살인자라거나 훔치는 사람은 도둑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명백하다. 이 장의 요점은 그보다는 더 의미심장하다. 이 장에서 우리의 죄의 본질과 범위를 다루며, 요는 우리가 하나님이 먼저 개입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께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할 만큼 모두 근본적으로 죄에 깊이 물들어 있다는 것이다.

‘개혁주의 예정 교리’에 관한 책으로 아마도 현대의 다른 저작보다 많은 사람들이 칼빈주의 체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로레인 뵈트너는 이렇게 썼다.

인간은 죄로 죽어 있다고 선언하는 이 전적 무능의 교리는, 모든 인간이 똑같이 약하다거나, 누구든 미덕이 전혀 없다거나, 인간 본성은 그 자체로 약하다거나, 인간의 영혼은 무기력하다는 뜻이 아니며, 몸이 죽어 있다는 뜻은 더더운 아니다. 이 교리가 뜻하는 바는 타락 이래로 인간은 죄의 저주 아래 머물러 있고 잘못된 원리에 의해 움직여지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구원을 얻을 만한 일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담 안에서의 인류의 타락

우리의 첫 조상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온 인류에게도 해당되는 결과다. 창세기는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뒤에 하나님 앞에서 죽어 가고 있는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마치 송장이 심폐 소생술에 아무 반응을 보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올바르게 반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에베소서 2장에 나오는 바울의 가르침

1.죄인은 "죄와 허물로 죽엇다. “ , "죄인은 영적인 시체처럼 하나님께 한 발짝이라도 다가가거나 하나님에 대해 바른 생각을 할 수 없고 심지어 하나님이 먼저 이 영적으로 죽은 시체를 되살리시지 않으면 하나님께 반응조차 할 수 없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이 죽은 영혼을 살리시는 바로 그 일을 하신다고 말한다.

2.죄인은 적극적으로 악을 행한다. 죄인은 죽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 돌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죄를 짓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이 죄짓는 인간 송장들은 ‘살아 있는 시체’다.

3.죄인은 노예가 되었다.

4.죄인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다. 죄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나쁜 것이라면 죄에 대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진노가 치솟아 오를 것이라는 생각은 가장 합리적인 생각이다.

로마서 3장에 나오는 바울의 가르침

외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롬:3:10~11)

이것은 인류에 대한 심각하고 참으로 무서운 묘사다. 인간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거나 이해하거나 추구하기 위해 단 한 가지 일조차 할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는 감정과 이성과 의지를 부패시킨다.

의지의 속박

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사 55:1)

그 의지는 의에 대해서는 자유롭지만 죄에 대해서는 노예가 되었다. 하나님에게서 돌아서는 것은 자유지만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은 그렇지 않다.

은혜와 관련해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은혜가 없이는 아무도 구원 받을 수 없다고 보았다. 더구나 이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의 문제이지 단순히 죄인이 자신의 노력을 덧붙이는 선행적인 또는 부분적인 은혜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닐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은 축소될 것이고 인간은 하늘에서 자기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유일하게 합당한 우리의 역할은 겸손히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우리의 무지를 고백하며 우리의 더렵혀진 도덕적 행동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노예가 된 의지로 하나님을 선택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면서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죄를 깨닫도록 역사하시고 구원을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자비를 구할 수조차 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스도께 나아오려는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그 대답은, 성령께서 그 마음 속에 이미 거듭남이라는 전적으로 불가항력적인 역사를 일으키신 이들 외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기적의 결과로 영적으로 멀어버린 자연인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진리를 보며, 그 자체로는 아무런 영적인 이해력이 없는 죄인의 타락한 마음이 새롭게 되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오래된 실제적 교리

이것은 단지 대다수의 개신교인들과 심지어 일부 가톨릭 신자들까지 받아들인 가장 순수하고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인간에 대한 기독교 교리다. 교회사의 몇 가지 실례가 이 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런 모든 헛된 가능성을 버릴 때만이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길은 보여 주시고 우리를 자신에게로 인도하실 것이다.

근본적 부패에 대한 참된 지식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하기는커녕 실제로 그분의 은혜에 우리 자신을 내맡기는 데 도움이 된다.

느낀점

우리 자신은 죄로부터 벗어 날 수 가없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면 그 앞에 나아갈수가 없다. 아무리 죄에서 벗어 나기 위하여 노력하여도 근본적으로 우린 죄성이 있기에 그것을 극복하기란 힘이든다. 내 자신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에 감사하면서 죄에 대하여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그 이름을 높이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출처 : 향상 교회
글쓴이 : 향상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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