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혁주의 핵심 8장 이승현 작성일 : 11-03-14 12:01

개혁주의 핵심 8장 참된 칼빈 주의자

                                            발제자 이승현 집사

 참된 칼빈 주의자는 가장 뛰어난 그리스도의 편협하고 불친절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뿌리박은 사람 그래서 관대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중심적인 사고
우선 복음의 진리로 조명된 지성에서 출발합니다. 칼빈주의자는 피조물로서는 물론이요 죄인으로 서는 더더욱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신의 무가치함에 대한 의식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하나님이 죄인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대한 놀라운 경이감으로 가득한 사람입니다. 참된 칼빈주의자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노력하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참된 칼빈주의자의 사고의 중심입니다. 그의 목표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하는 것이고, 이 목표를 위해 그의 생각은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을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채우고 그런 식으로 은혜의 하나님은 삶 전체의 중심이 되십니다.

-참회하는 심령
칼빈주의는 하나의 교리 체계가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성을 교육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은혜의 교리들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통회하는 심령은 칼빈주의의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참된 칼빈주의자는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 소이다”이러한 고백은 자신이 경건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건전한 불신과 그의 상응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의존을 동반합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촉진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
성령님은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일을 하십니다. 예를 들면 그리스도의 속죄의 타는 숯을 우리의 죄의 부정한 입술에 직접 갖다 대시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파멸한 죄인은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합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에 대한 유일하게 합당한 반응은 깊은 감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분의 자비로 접촉하시고 그를 통해 확실하게 우리의 구원을 획득하셨다면, 우리는 고마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참된 칼빈주의자는 “자신의 영혼 속에서 인격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고 그분의 영원한 사랑에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여 하나님이 친히 자신을 선택하셨으며 그러므로 모든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만 영원토록 감사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확신 속에서 이 위엄 있는 사람을 사탄과 세상, 자신의 마음의 세속성에 대해 담대히 선포하는”사람입니다.

-순종하는 의지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입니다. 자신의 위엄과 주권과 거룩함에 대한 큰 식견을 주시므로 개인적으로나 우리 세대의 측면에서 인간의 죄악성에 대한 심오하고 경험적인 앎을 동반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경험적인 지식,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전적인 순종을 가져옵니다. 참된 칼빈주의자들이 순종하는 의지의 완벽한 의존을 보여 주는 한 가지 방법은 기도 생활에 열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는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킵니다.

-거룩한 생활
거룩함을 추구하는 생활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점점 더 깊어지는 사랑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런 생활은 기쁨도 없고 열매도 없는 생활이 되어 버립니다. 근본적 부패의 교리는 우리에게 거룩함이 없음을 드러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이유는 우선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은 믿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고 안에서 거룩하게 되려는 분명한 목적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습니다. 참된 칼빈주의자가 더욱더 거룩해지기를 열망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성화는 믿음으로 말미암지만 오직 믿음으로만 말미암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선행이 우리에게 구원을 얻어다가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도 우리의 도움 없이는 지속될 수는 없는 듯이 선행이 우리의 구원을 보존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은 행위입니다! 성경에서는 “거룩함을 따르라.”고 말하십니다. 그러므로 참된 칼빈주의자는 거룩함을 향한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인식하는 사람입니다.

-영광스런 목적
거룩함은 그 자체로 목적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더 큰 영광에 기여합니다.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은 우리 선택의 최종적 목표이고, 우리 성화의 최종적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자신의 영광을 성취하시는 한 가지 방법은 고난을 통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주권적이라는 사실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성취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주된 목적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모든 일을 통제하시고 정리하시며, 하나님의 목표가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또한 우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참된 칼빈주의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감으로써 주권적인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받아들이고, 전 인격과 삶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에 바쳐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른 교리에 대한 열정 없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갈망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바른 교리는 곧 복음의 은혜로움을 보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갈망하는 이들은 모든 겸손함으로 건전한 교리를 증진시켜야 합니다. 겸손은 칼빈주의 의 주요한 미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피 조물입니다.피조물이 그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이 되지 않을 때는 깨트려 지거나 불속에 던져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으로 즐거워해야 합니다. 행복 속에서도 고통 속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분이 나를 만들고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더러운 죄에서 나를 속량해주신 것을 안다면 고통과 고난과 불행이
나를 엄습해도 그 뜻을 헤아려 은혜의 자리로 기도의 자라로 나아가 더욱 매달리며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주신이도 하나님이요 가져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요 살던지 죽든지 주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그리스도 종의 고백 입니다.

출처 : 향상 교회

글쓴이 : 향상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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