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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라! (수요예배 20130717)

주거시엔셩 2013. 8. 5. 22:39

 

 

성경본문: 에베소서 6:18-24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찌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

 

 

 

 

 

설교: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라!

중동 6일전쟁은 아주 유명합니다.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가 소련제 최신 무기와 소련군사고문관들의 조언을 받으며 시작한 침략전쟁인데, 1967년 일어난 이 전쟁은 이스라엘인 전적으로 승리한 전쟁입니다. 이스라엘 군인은 275,000명 대 아랍연합군 숫자는 456,000명!! 4개국이 이스라엘 4방향에서 공격하려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그럴 때, 하바드의 한 랍비였던 메나헴 위니어슨이 두려움과 공포에 잠긴 이스라엘에게 기적적인 승리가 일어날 것을 말하며 격려해주었고, 함께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지키고 계신다. 그들에게 축복을 보내고 게시다. 그의 특출한 수단으로 구원을 주실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현재는 미래에 놀랄만한 성공으로 기억남을 것이다' 레 26:6의 말씀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라는 말도 인용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이스라엘 뿐 아니라, 각 여러 나라의 유대인들도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마침내, 6월 5일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00대의 이스라엘 공군기가 이집트 공군기지를 향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랍 레이다에 잡히지 않을려고 매우 낮게 날고 있었는데 요르단 레이다 기자에서는 이 비행기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소식을 이집트에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이집트 암호 해독부는 하루전날 암호를 바꾸었는데, 요르단은 이것을 업데이트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알지 못한 이집트는 이스라엘 공군에게 6곳을 초토화 당하였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요르단 지역을 침략했고, 결국 요르단에 속해있던 예루살렘의 구도시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구도시는 1948년 이후에 요르단이 지배했었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성과 통곡의 벽에도 19년 동안 출입이 금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방의 적이 공격 태새를 갖춘 이 상황 속에서도 홀로 싸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말미암아 찾지 못했던 예루살렘을 온전히 찾아 이스라엘의 수도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 뿐 아니라 6월 9일 시리아와의 싸움에서도 무사클라인소대지휘관이 이끄는 25명의 군인들이 승리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이 전략이나 수로도 전적으로 열세였던 이스라엘이 승리한 전쟁사에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공포와 두려움의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사단이 우리를 늘 공격하려하고 있고, 육적으로는 돈 문제로, 건강문제로, 인간관계로 인하여 불안과 어려움 속에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분은 누구이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본문을 보면,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항상 기도하기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특히 자기를 위해서는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사정을 알리고 에베소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두기고를 보냅니다. 그리고 함께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 사랑 안에 사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다 이스마엘의 자손들, 이슬람 국가들에 둘러싸여 힘들어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적들의 손에서 구해주시고,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이기게 해주셨던 것처럼, 바울도, 주 안에서 사는 삶을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구하고, 말씀 전하면서 살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의 말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와 주님의 능력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고 주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18절의 말씀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기도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 가운데 하나는 아닙니다. 그러나 기도 없이는 다른 모든 요소가 제대로 활성화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는 목적은 마귀의 궤계를 대항해 굳게 서기 위함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엎드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적과의 싸움에서 바르게 설 수 없습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언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바울은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라고 답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관련된 모든 것이 우리 기도의 대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아무 때나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도하고, 언제나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해야 합니다. 그럼 '무시로‘ 기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과 관계되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잠을 잘 자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하나님이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을 걸어가면서도 “늘 주님과 동행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일하면서도 "하나님 언제나 성실하게 살게 해 주세요, 건강 주셔서 주의 일에도 힘쓰게 해 주세요" 목욕을 하면서도 "주님, 육신의 더러운 것 뿐 아니라 내 마음의 죄악도 씻어 주십시오" 집에 돌아와 자녀들을 바라보면서 "평안한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들을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시지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 안에 있기 위하여 힘쓰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애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무시로 드리는 기도생활입니다.

 

 

19~20절입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쇠사슬에 매인 사신’(20절)이라고 밝힙니다. 여기에는 묘한 불일치가 놓여 있습니다. ‘사신’(使臣) 또는 대사라고 하면 대단히 영예로운 지위입니다. 특히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라면 그 지위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이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대사가 쇠사슬에 매여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그런 상황이 결코 수치가 아니었습니다. 몸은 매여 있어 자유에 제약이 있었지만, 그의 말은 매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담대히’라는 말은 헬라어로 ‘파레시아’인데 이 단어는 심리적 의미가 아니라 ‘말의 자유’를 가리킵니다. 바울은 자신의 매임에도 할 말이 더 크게 울려 퍼져서 대사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 것입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사명을 불태울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종종 거리에서나 TV에서 보곤 합니다. 핸드폰에 연인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있습니다. 수첩에도 함께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손에는 그이가 사주었다는 반지를 끼고 있습니다. 주머니에는 그이의 이름이 수놓아져 있는 손수건이 있습니다.

목에는 그이가 짜주었다는 목도리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편이 자기 전에도 그냥 자지 않습니다. "잘 자! 내 꿈 꿔!!!"라는 연인의 목소리를 확인하고서야 잠을 잡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이 연인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합니다. 이 연인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기위해서 무엇이든지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이런 사랑에 빠진 사도 바울은 쇠사슬에 매이고 고통을 당하고, 세상 사람들이 저 사람 왜 쓸데없이 저런 짓을 할까 안타까워해도,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실제로, 바울은 많은 사람들을 감옥에 들어가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간수도 전도하였습니다. 실제로 재판 받기 위하여 당시 아무나 만날 수 없었던 로마의 귀족 지도층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재판 받는 과정에서도 주님의 복음을 전한 사도바울의 열정은 로마 후에 콘스탄틴 대제가 발표한 330년 이후로, 기독교국가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옛날에는 로마제국의 땅이었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는 바티칸이라 불리는 가톨릭 천주교 본부가 아직도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당시 사도 바울이 로마에 끌려갈 때만 해도, 세상 권력을 가지고 있는 최대문명의 국가, 그리고 그리스-로마 신들이 잔뜩 깔려있는 그 나라가 어떻게 기독교 국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겠습니까? 당시 사람들은 사도바울이 예수에 미쳐서 결국 좋은 배경,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는 좋은 미래를 포기한 미치광이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로마에 끌려가서 개죽음 당하는 구나!”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이 묶임을 당하여 로마까지 교통비 안들고, 숙소비 안들게 하여, 그것도 당대 최대의 지도층을 만나게 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적적인 한 수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것이 바로 “주님을 위해 수치를 당했던 것이 오히려 영광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세상에서 수치를 당한다해도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런 사명을 감당할 에베소 교인들을 축복합니다. 23~24절의 말씀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찌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 “

 

사도바울의 대부분의 편지 서신들은 항상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런데 이 편지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 사람들을 품어 안았으며, 사랑하고, 진심으로 축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리하며, 미래에도 그리할 것이지만,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사람들은 문제 없이 고통없이 사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살 수 밖에 없기에 하나님의 능력 없이는 하나님의 기적과 돌보심 없이는 평안을 얻을 수 없고, 믿음을 굳건히 하며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붙들고 주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 은혜만이 우리를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이스라엘과 전 세계에 있는 온 유대인이 6월에 아랍연합군이 거의 수천년 만에 찾은 이스라엘 땅을 빼앗기 위해 쳐들어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담대히 적들을 향해 선재공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승리하고 완전히 예루살렘도 찾았습니다. 바울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억울하게 묶임을 당하여 로마까지 갔지만, 거기서 아무나 만날 수 없는 로마지도층들을 만나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로마제국 지역이 하나님의 것이 되게 하는 놀라운 기적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있으며, 어떤 마음으로 교회 나와 예배를 드립니까? 에베소서 강해를 마치면서, 함께 우리가 나누었던 그 은혜를 잊지 마시고, 우리도 주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날마다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우리가 살아갈 때에 늘 우리 안에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 잊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살아갈 때 주님께서 내려주신 축복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열 방 교 회
글쓴이 : 열 방 교 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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