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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 (주일예배 20130721)

주거시엔셩 2013. 8. 5. 22:37

 

성경말씀: 다니엘서 3:16~26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설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

인천 순복음 교회에 치유은사가 계신 은혜로운 구역을 인도하고 계시던 구역장님이 계셨습니다. 그 구역장님의 구역모임에 어느날 한 가정이 찾아 들었습니다. 이 가정에는 어렵게 갖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귀가 멀고, 말도 못하는 그런 아이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사업도 잘 안되어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절망하였습니다. 아이는 장애인이고, 이 아이를 위해 재활도 해줘야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마련해줘야하는데 가정형편은 계속 나빠지기만 합니다. 결국 이 부부는 아이와 함께 동반 자살을 할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때 신앙심깊은 친구가 우연치 않게 이 기도모임을 소개하였고, 죽기 전에 한번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며,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이의 장애를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낫게 해주시기를 바라며 온 것입니다. 이 구역장님은 부담이 컸습니다. 그러나 40일을 함께 기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30일 되는 날, 하나님께서 이 구역장님에게 다니엘서 3:18절의 말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를 이 부부에게 물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역장님은 당황했습니다.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말한단 말입니까? 34일째 되는 날 어쩔수 없이, 구역장님은 이 부부에게 말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40일 기도가 끝난 후에도 낫지 아니한다면, 그리할지라도, 계속 하나님을 믿으며, 함께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겠습니까?” 갑자기 이 부부의 얼굴이 싸늘하게 변하였습니다. 구역장님의 마음을 덜컹했습니다. “아.. 하나님.. 이들이 40일을 채우지 못하고 함께 다 자살하면 어떻합니까?...”

그러나 그 다음날 이 부부는 함께 기도회를 갖았고, 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0일을 채우던 그 기도회 날 이 부부는 기쁨에 차서 고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 아이를 사랑하시는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이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하실 것이며, 이로 인해 영광 받으실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귀한 아이를 소중히 키울 것입니다.”

정말로, 신기하게 이후로, 재활 문화센터에 이 아이가 다니게 되면서 집안형편이 서서히 펴지기 시작하였고, 이 아이의 병은 낫지 않았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더 똑똑하고 정상인 아이들보다 더 현명하여서 다른 아이들이 배우는 속도보다 2~3배는 더 빨리 배우고, 더 빨리 습득하고, 더 빨리 알아내는 영특한 아이로 점점 성장하였습니다.

이 구역장님은 이를 통해, 40일 동안 인간적으로 구했던 기도제목들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물음에 응답하여 온전히 주님께 순종했던 것이 더 큰 축복으로 다가온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을 3가지로 구분한다면 ‘그러므로 신앙’, ‘그렇게 하실 줄 믿는 신앙’,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신앙’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복을 받았기 때문에 믿는 신앙이요, ‘그렇게 하실 줄 믿는 신앙’은 하나님께서 미래에 함께 하시며 복 주심을 믿는 신앙이요,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신앙’은 아무런 조건 없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말합니다.

어떤 신앙이 가장 좋은 신앙이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신앙일까요? 당연히 세 번째인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신앙’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신앙을 지키다가 풀무불에 던져져 죽임을 당할 처지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주시지 않을 지라도 신앙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이들의 신앙이 바로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신앙’입니다.

다니엘의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이 신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이 꼭 있을 겁니다. 오직 말씀에 의지하시고, 집중하셔서 그 은혜를 받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통치할 때에 유대 나라가 바벨론 포로가 되었던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그때 느부갓네살 왕은 유대의 젊은 청년 중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을 구비하여, 학문에 익숙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들을 따로 선별하여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여 갈대아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잘 길러서 수준있는 노예로 쓰기 위해서, 거기에 다니엘을 비롯하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뽑혔습니다. 이들은 유대에서 잡혀온 다른 소년들과 달리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아니하고, 오로지 채식으로만 길러진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얼굴이 아름답고 윤택하였고 지혜와 총명이 바벨론 박수와 술객들보다 십 배나 나아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갈대아인들이 이들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큰 금 신상을 만들어 절하게 하는 함정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왕을 높이며 숭배하게 하는 큰 금 신상을 만들어 그 앞에 절하게 하고 만약 누구든지 절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집어넣기로 하였습니다.

거기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걸려 들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금 신상 앞에 절하지 않자 갈대아인들은 이들을 왕에게 고발했습니다. 왕은 이들을 사랑하고 총애했기에 기회를 주려고 불러서 신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답은 변함없이 한결같았다. 이들은 두려움과 겁은커녕 오히려 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유명한 대답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은 어떤 믿음일까요? 첫째,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금하고 채식을 먹는 믿음, 즉 세속과 구별되는 믿음입니다.

왕의 진미(살진 육식)와 포도주는 이방나라 바벨론 왕이 먹는 음식으로서 인간을 탐욕스럽게 만들고 취하게 만들고 범죄케 만드는 육체를 타락하게 하게 만드는 음식을 말합니다. 그러나 채식은 일반 백성들이 먹는 순수한 음식으로서 정욕을 일으키지 않으며 탐욕을 만들지 않는 욕심이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게 하는 식물을 의미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세속적이며 정욕적인 이방나라의 음식을 먹지 않고 구별된 음식을 먹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들은 세속의 유혹을 물리치고 세속과 구별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은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세속과 구별되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물리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기에 탐욕스럽고 먹음직한 음식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육신적은 유혹을 물리친다는 것은 보통 믿음이 아닙니다. 이에 둘째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은 세상유혹을 이길 수 있는 차원높은 믿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으로 세상의 온갖 탐욕적이며 육신적인 것들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가지는 것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믿음, 즉 신앙의 순결과 절개를 지키는 믿음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생명의 위협과 죽음 앞에서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칠 배나 뜨거운 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도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믿음입니다.

우리에게 이 신앙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주위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돈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건강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사회가 나를 힘들게 합니다. 주를 믿으며 살면 이 힘들게 하는 것들이 나를 더 괴롭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지키며 사는데 힘들어합니다. 주일에 일하러 나가서 돈에 미쳐야 돈을 벌수 있고, 나와서 기도하는 것보다 산으로 들로 다니며 좋은 공기마시고 쉬어야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세상에 있는 권력의 줄을 잘 타야 성공할 수 있는데, 백날 주일에 교회와서 예배드려봤자 생기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잘 살려면 돈이 나의 우상이 되어야 부자가 되고, 건강이 나의 우상이 되어야 오래살고, 권력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문제 없이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상들 속에서도 우리가 오늘 말씀 통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돈과 목숨과 권력과 성공을 모두 줄 수 있는 느부갓넷살왕에게 당당히 무엇이라고 말하였는지 말입니다. 16~17절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

 

이러한 믿음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당당히 말하기를 “너희는 세상의 돈, 명예, 권력을 우상으로 삼아 성공하며 잘 살겠다하지만, 보아라! 나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아 살아 어떻게 잘 사는지!”

이러한 확실하고 멋진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입니다.

 

이어서 봅니다. 18~21절입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넷째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은 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서 건져주지 않아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믿음, 즉 연단과 훈련 속에서 인내로 이겨내는 믿음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져도 왕의 금 신상인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이런 믿음을 가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역경을 당해도 그때 주께서 도와주지 않고 건져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미워하거나 떠나지 않으며 끝까지 주를 믿으며 따르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뿐 만 아니라 내 병을 고쳐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으며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부도난 사업을 일으켜주지 않아도, 빚을 갚아주지 않아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정말로, 이러한 믿음은 우리에게 주님이 주시는 축복이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셨기 때문에 신앙을 지킨 것이 아니며, 미래에 또 큰 것을 기대하고 신앙을 지킨 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 외에 어떤 대상도 섬길 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각오로 신앙을 지켰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마음을 다 비우고 아무 조건 없는 신앙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신앙을 가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24~26절입니다.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살아났습니다. 이들을 풀무불에 던진 사람들이 그 뜨거움에 못이겨 불이 붙어 죽었는데, 그 불 가운데 떨어진 이 세 사람이 상하지도 않고 털끝하나 다친 것 없이 살아났습니다. 마치 그 모습이 얼마나 대단한지 하나님을 모르는 바벨론 사람들이 이들을 하나님의 아들과 같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가장 위대하고 권력이 하늘을 찌를 듯했던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들에게 말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지금 느부갓네살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이라 하였습니다. 외국 왕이 이 세사람이 섬기는 하나님을 지극히 높으시다 고백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쟁포로요 노예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이 찬양하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기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을 가진 자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당연한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지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납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을 통해, 전도하기 불가능하고 하나님의 신앙을 지킬 수 없을 것같은 바벨론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바벨론 왕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바벨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경배와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우리에게 나타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서 우리가 축복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 난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이끄심에 순종하여, 그 축복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에게 큰 은혜주시는 하나님

우리는 늘 연약하여 주님의 곁에 있지 아니하고 우리의 방식대로 주의 곁에 있으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늘 주님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늘 젖과 꿀이 흐르며, 늘 푸른 초장과 같은 하나님의 품에 있고 싶습니다. 그 곳에 있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다니엘과 같이 마음을 다 비우고 아무조건없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이러한 신앙 속에서 세상이 알수도 없고 줄수도 없는 평안과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는 오직 주께서만 주실수 있는 것이오니, 이러한 축복 속에서 주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열 방 교 회
글쓴이 : 열 방 교 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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