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 5대 교리 (T.U.L.I.P)
17세기 초에 알미니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신앙 5개조를 거부하고 올바른 신앙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네델란드의 돌트라는 도시에서 돌트총회(Synod of Dort)가 열렸으며 이 회의에서 채택된 교리를 칼빈주의 5대교리라고 합니다.
전적부패 - Total Depravity
무조건적 선택 - Uncontional Election
제한된 속죄 - Limited Atonement
불가항력적 은혜 - Irresistible Grace
성도의 견인 - Perseverence of Saints
위의 다섯 가지 칼빈의 5대교리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TULIP'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종교회의 | 돌트총회(Synod of Dort) |
언 제 | 1618년 11월 13일 ~ 1619년 5월 9일 |
어 디 서 | 네델란드의 돌트 |
종교회의가 일어난 이유 | 네덜란드 정부의 관리였던 쿠른헤르트(Drick Koornhert)가 1583년에 하이델베르크 소요리 문답서를 비판한 (Test)라는 책을 저술하여 네덜란 드 정부에 바쳤다. 정부는 라이덴(Leyden) 대학의 교수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에게 이것에 대해 토의하게 했으나 결론을 보지 못하자 알미니우스에게 그 일을 요청하였다. 알미니우스는 쿠른헤르트의 저술들을 성경, 초대 기독교 신학, 그리고 몇몇 중요한 개혁가들의 가르침들과 비교했다. 그런데 그는 쿠른헤르트의 글을 읽고 오히려 변질이 되었다. 그는 1603년에 라이덴 대학에서 예정론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자 같은 라이덴 대학의 교수인 고마루스(Francis Gomarus)와 충돌하게 되었다. 고마루스는 철저한 칼빈주의자였으므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알미니우스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이다. 알미니우스가 죽은 지 1년 뒤(1610년) 알미니우스의 후계자들은 소위 '항론'(Remanstrance), 즉 예정론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그 후 알미니우스의 추종자들은 '항론파'(Remonstrants)로 불렸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종교회의를 돌트(Dort)라는 도시에 개최하였습니다. 각 나라에서 온 27명의 사절과 84명의 교회지도자, 그리고 18명의 정부 고위층이 참가한 큰 회의였다. 7개월간에 걸쳐 총 154회기를 거듭한 결과 알미니안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인간의 공로를 내세우는 인본주의임을 확인했으며, 만장일치로 5대 항론을 기각시켰다. |
종교회의의 결론 | 이 회의에서 알미니안주의는 이단으로 정죄를 받고, 주모자들은 처형을 시켰으며 추종하는 무리들은 모두 국외로 추방시켰다. 그리고 알미니안주의 5대 항론에 대치되는 "칼빈주의 5대 강령"(The Five Points)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1619년 5월 9일) |
칼빈주의 5대 교리 | 알미니안주의 5개 조항 |
전적 타락: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였기에 구원에 따르는 어떤 영적 선을 원하는 모든 능력을 전부 상실하였다. 자기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선택하며 믿을 수 없다. | 부분적 타락: 인간은 완전 타락하지 않았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지 못할 만큼 타락한 것은 아니며 자신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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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 선택: 하나님께서 인간을 선택하시는 예정섭리는 이미 창세전에 결정되는 작정과 전적인 하나님의 기쁘신 뜻과 은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인간의 어떠한 선한 행위나 조건을 보고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 조건적 선택: 하나님은 인간의 조건을 보고 선택하였다. 하나님께서 누가 복음을 믿을지 미리 아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신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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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속죄: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택함을 받은 자들을 위한 것이다. | 보편적 속죄: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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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적 은총: 택한 자들을 부르시는 이 부르심에 저항 할 수 없으며 성령께서는 택한 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신다. | 가항적 은혜: 성령께서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베푸시는 은혜를 사람은 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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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견인: 선택되고 구속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안에서 지켜지며 끝까지 견인한다. | 구원으로부터의 탈락: 한 번 구원을 받은 사람도 훗날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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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젼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전하고 있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도, 새로운 교리도 아니다. 나는 '칼빈주의'라는 별명이 붙은 저 강력한 옛 교리들을 기쁘게 선포한다. 여러분들도 차츰 칼빈주의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참된 하나님의 진리이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우리는 극단주의자들이라고 매도당하고 있다. 호의를 가지고 우리를 바라보거나 우리에 관해 말하는 목사는 거의 한 사람도 없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과 그의 거룩한 선택과 그의 백성에 대한 특별한 사랑에 관한 강력한 견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칼빈이 전파하고 어거스틴이 전파하고 바울이 전파한 옛 진리야말로 오늘날 내가 전파해야 할 진리이다. 만일 전파하지 않으면 내 양심과 내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된다. 나는 진리를 조작할 수 없다. 나는 교리의 거친 면을 잘라내는 따위의 일은 전혀 할 줄 모른다. 스코틀랜드 전역을 뒤흔들어 놓은 존 낙스의 복음은 나의 복음이다. 그의 복음은 영국을 다시 한 번 뒤흔들어 놓아야 한다." 아멘
출처
http://churchofdavid.com/xe/library4/469
[출처] 칼빈주의의 5대교리|작성자 hyoungjoo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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