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나눔 발제문 |
범위: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필립 그레이엄라이큰지음』중 제 1 장 |
11년03월 13일(둘째 주일) |
발제자 : 윤미란 집사 |
1장 복음주의에 왜 칼빈주의가 필요한가
원필드가 “칼빈주의”에 대해 말할 때 그것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오직 믿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로 인해 얻는 칭의를 강조하는 개신교 종교개혁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 점을 보다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복음주의는 복음을 상징하고 칼빈주의는 은혜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워필드가 진정으로 말했던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믿어야 할 어떤 것, 즉 복음은 은혜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점이다. 워필드가 인식한 것처럼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 아니면 진정한 복음이 아니다. 다시 말해, 복음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행하신 일을 선포할 경우에만 좋은 소식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복음은 은혜의 교리와 운명을 같이 한다.
오늘날의 거짓 복음
간단한 방법은 복음주의가 세속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복음주의적인 교회들은 세상의 지혜를 찾고 세상의 신학을 믿으며 세상의 목표를 따르고 세상의 지혜를 찾고 세상의 신학을 믿으며 세상의 목표를 따르고 세상의 방법을 채택한다.
복음주의 교회들은 훨씬 더 인본주의적으로 변해갔다. 이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덜 이야기 할수록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한다. 설교 내용은 거룩한 성경보다는 의도된 청충에 의해 더 많이 결정된다. 이는 곧 사고와 행동에 있어서 상대주의로 이어진다.
은혜의 복음을 대체한 것은 부분적으로는 성경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자기중심적인 메시지다. 자존감 복음부터 건강과 부의 복음까지, 복음을 팔아야 할 상품으로, 죄인들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로 바꾸어 버린 이들부터 기독교 신앙을 단지 효력이 있다는 이유로 참인 것으로 대하는 이들까지, 이 거짓된 확신은 이제 복음주의 세계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인간의 능력에 대한 이런 오도된 확신을 관찰할 수 있는 한 부분은 자기중심적인 복음이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전도를 양산해온 복음 전도 영역이다.
아르미니우스주의 5대 강령
1.인간의 능력. 인간 본성은 타락으로 손상되었지만 완전히 무능력해지지는 않았다. 우리가 설령 기본적으로 선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우리는 완전히 약하지는 않다. 모든 죄인은 하나님 편에 서든지 하나님을 대적하든지, 성령과 협력하여 구원에 이르든지 하나님의 은혜에 저항하여 저주에 이르든지 선택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조건적 선택. 하나님이 미리 아시는 믿음은 오로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인간의 결정이다. 그러므로 구원의 궁극적 원인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죄인의 선택이다.
3.비한정적 속죄. 십자가형으로 인해 하나님은 용서를 베풀 수 있게 되었지만 용서는 오직 개인적 믿음을 조건으로 해서만 베풀어진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 그러나 믿는 이들만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속죄는 누군가가 그것을 받아들이기르 선택할 경우에만 효력 있게 된다.
4.저항할 수 있는 은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대한 성령의 적용은 죄인이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성령은 죄인이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면 새로운 영적 생명을 주실 수 없다.
5.거부할 수 있는 은혜. 그리스도를 믿고 진실로 구원받은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에서 떨어져 나감으로써 구원을 완전히 최종적으로 상실할 수 있다. 영원한 생명은 죄인이 그리스도께 올 때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그리스도께 대한 그리스도인의 신실함에 달려 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가 보기에 “구원은(주도권을 쥐신) 하나님과 (반응해야 하는) 인간의 공동 노력을 통해 성취된다.” 고 결론지었다. “인간의 반응은 결정적인 요소다. 핵심적인 점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하나님이 인간이 누가 구원의 선물을 받을 것인지를 결정한다.“
칼빈주의 5대 강령
칼빈주의는 구원이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로 말미암는다고 주장한다. 구원은 어느 모로 보나 선물, 즉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아니면 구속받을 수 없는 합당치 못한 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1.전적 타락. ‘전적 타락’이라는 말은 구석구석 만연해 있는 죄 또는 영적인 일에 있어서의 인간의 무능이라는 교리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전적 타락 교리는,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전적으로 악함을 뜻한다기보다는 그가 하는 어떤 일도 결코 완벽하게 선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성령의 거듭나게 하시는 역사 이전에는 우리의 부패성이 우리를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협력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2.무조건적 성택.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선택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서 나온 자비로운 행위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선택의 원인이 아니라 그 결과 중에 하나다.
3.제한 속죄. ‘제한’ 속죄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무언가 할 수 있거나 해야 할 모든 역할을 다 하지 않았고 어떤 면에서는 효력이 없는 것 같은 암시를 준다. 속죄는 창세전에 성부가 성자에게 주신 이들의 구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염두에 둔 것이며 그 사람들을 구원하는 데 효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교리는 한정적 속죄 또는 특별 구속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4.불가항력적 은혜. 그들의 생각을 영적으로 구원 얻도록 조명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게 하시며, 그들의 돌 같은 마음을 제하시고 그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며, 그들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그들을 선한 것에 이르도록 작정하시고 효력 있게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끄시되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자발적인 상태에서 가장 자유롭게 나아오게 하시기를 기뻐하신다.
5.성도의 견인. 성도의 견인은 사실 성도의 보존이다. 성도의 견인은 하나님의 보존하시는 은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성도들을 영광으로 인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실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이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의 모든 일을- 우리의 구원과 관계된 모든 것을 포함해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처리하시는가, 그렇지 않은가? 어떤 교리 체계에 있어서도 그 출발점은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한다. 5대 강력이 그 자체로는 칼빈주의의 핵심이 아닌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5대 강령은 단지 개혁주의 구원론의 특징적인 측면을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다섯 강령 모두 칼빈주의의 핵심에서 흘러나오면 그 핵심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열심이다.
칼빈주의는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회복시킴으로써 복음주의의 성숙을 돕는다.
오늘날 잘못된 복음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교회들이 사람중심의 교회, 행복주의로 빠져들면서 잘못된 신앙으로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는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으로 전락해 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올바른 교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아침기도력&설교자료&교회행정사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크리스천이 NQ를 높이는 50가지 방법 (0) | 2015.11.30 |
---|---|
[스크랩] 성령의 감동과 심장의 기독교에 대하여 (0) | 2015.11.30 |
[스크랩] 2장 칼빈주의가 역사에 끼친 영향 김선희 작성일 : 11-03-13 02:10 (0) | 2015.10.24 |
[스크랩] 4장 무조건적 선택 글쓴이 - 피노키오 작성일 : 11-03-13 08:29 (0) | 2015.10.24 |
[스크랩] 개혁주의 핵심 3장 근본적 타락 조성효 작성일 : 11-03-12 19:01 (0) | 201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