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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착하고 충성된 종 (마 25:21)

주거시엔셩 2014. 5. 19. 15:43

착하고 충성된 종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이 시간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기분이 가장 좋았나요? 기분 좋을 때가 여러 가지이지만 어른들에게 칭찬 들을 때 기분이 좋았을 것입니다.

 

 

칭찬을 들으면 더 잘해서 또 칭찬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 칭찬을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충성해야 합니다.

며느리의 지혜

라는 제목의 이야기 하나 할께요.

 

 

 

옛날 어느 부자가 회갑을 맞이했습니다. 시아버지가 세 명의 며느리를 불러 앉혀놓고 한줌의 쌀을 나누어주면서 “꼭 10년 후면 나의 고희(70세 생신)가 되겠구나! 지금 나누어준 쌀로 고희잔치 선물을 마련하도록 해라” 고 말했어요.

방에서 나온 첫째 며느리는 아버님이 노망(치매)하시나봐. 쌀 한 되도 아니고 한 줌을 주시다니 하고는 마당에 있는 닭에게 뿌려주었습니다. 둘째 며느리도 시아버지가 농담하시는 줄 알고 집으로 가지고 와서 쌀독에 도로 넣었습니다. 셋째 며느리는 집으로 돌아와 한줌의 쌀을 꼭 쥐고 한없이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고희를 맞은 부자는 온가족을 한방에 모이게 했습니다. “내가 10년 전에 세 며느리에게 쌀 한줌을 주면서 오늘 고희 잔칫날 선물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준비했으면 가져 오너라”

그러자 큰 며느리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둘째는 아버님이 농담을 하시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셋째는 장부 하나를 가만히 내밀었습니다.

장부를 읽어보던 시아버님은 눈이 둥그레지면서, “소가 5마리, 돼지가 10마리, 염소가 20 마리, 그리고 닭이 100마리,,,” 셋째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래 막내야! 너는 어떻게 한줌의 쌀로 10년 만에 이렇게 많은 선물을 마련했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해 보아라”

그러자 셋째는 “아버님 이 쌀 주신 뜻을 오랫동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뒷집으로 가서 한줌의 쌀과 병아리 한 마리를 바꿨습니다. 1년이 지나자 병아리가 알을 낳고, 그 알을 팔아서 또 병아리를 사고, 3년이 되니 닭이 닭100마리가 넘었습니다. 닭을 몇 마리를 팔아서 염소를 사니 닭은 계속 알을 낳고 염소는 또 염소를 낳고, 그 다음은 돼지를 샀고, 그 다음은 송아지를 사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버님! 생일선물로 부족하지만 받아 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할 말을 잊고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시아버지까 “우리가문을 이어갈 사람은 막내며느리 밖에 없구나! 내 모든 재산을 막내에게 상속할 테니 네가 맡아서 가문을 크게 일으키거라!' ”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란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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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수님의 말씀도 이와 비슷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겼습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는데 주인이 오기까지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종들과 회계할 새 다섯 달란트로 다섯 달라트를 남긴 종과 두 달란트로 두 달란트를 남긴 종에게는 칭찬해 주고 더 상을 주셨지만 땅에다 파묻고 빈둥거리고 논 종에게는 책망하고 준 것도 뺏고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어 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라고 이 말씀을 하셨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을 때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주셨어요. 그렇지만 마음속에 그대로 파묻어만 두면 안 된다는 말이에요. 열심히 신앙생활해서 마음의 천국이 넘치고 넘치고 커지고 커져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심령에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넘치고 또 넘치게 해 주셔서 천국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은 내 마음속에만 있으면 되는 거야 하면서 형식적으로 신앙생활하면 주심 믿음도 없어지고 마음이 캄캄해져서 불행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왜 같은 믿음을 주셨는데 어떤 사람은 넘치는데 어떤 사람은 마음의 지옥에 사는 것처럼 어둡게 사나요?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충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달란트는 더 커지고 더 커지고 하늘 꼭대기 닿도록 커지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주신 믿음을 잃지 말고 타락하지 말고 배반하지 말고 열심히 신앙생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하라는 말씀이에요.

 

 

우리에게 무엇을 맡겨 주셨든지 충성을 다하면 더 많은 것을 맡겨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 보세요. 하나님께서 처음에는 동물 양을 맡겨 주셨어요. 그러자 다윗은 열심을 다해 양을 쳤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다윗을 용맹스런 군인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목숨을 다하여 싸워서 골리앗을 이긴 이야기 잘 아시죠?

군인으로 충성을 다해 이기고 이기자 하나님께서는 유다지파의 왕으로 삼아주셨고 나중에는 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주시고, 또 더 충성하자 주변 다른 나라까지도 다 다스리게 복을 내려 주셨어요. 이처럼 우리는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 믿어야 하나요? 전도해서 나만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이 믿고 믿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달란트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에 충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에 주신 하나님 나라 더 열심히 신앙생활해서 천국으로 가득 차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맡긴 사명에 충성하여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칭찬 받는 성도가 되시기 바라겠어요.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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