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이 시간에 “말씀을 전파하라.”는 제목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를 정보화시대라고 말합니다. 정보는 보물과 같습니다. 정보를 알면 알수록 그것은 큰 유익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정보는 우리에게 최고의 소망을 줍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면 그것은 절망입니다.
쇼키 요코이(Shoichi Yokoi)라는 한 일본인 군인 이야기입니다. 이 일본군인은 2차 세계대전의 전세가 일본군에게 불리해지자 괌에 있는 한 동굴로 숨어버렸습니다.
그는 적이 두려워 28년 동안이나 그 정글 속에 숨어 살면서 밤에만 나와서 돌아다녔습니다. 이 은둔자는 그 오랜 세월 동안 개구리, 들쥐, 달팽이, 새우, 호두, 밤, 망고 등의 열매를 먹고 살았습니다. 또한 나무껍질에서 얻은 삼베 같은 천으로 바지와 저고리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머리도 수염도 길고 짐승 같은 생활이었습니다.
요코이는 후에, 괌 정글 전역에 뿌려진 삐라를 보고서야 비로소 전쟁이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밖으로 나가면 처형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두 명의 사냥꾼이 그를 발견하여 더 이상 숨어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요코이는 자유를 얻었고 새 옷과 음식을 먹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가 입고 있었던 옷과 녹슨 총은 박물관에 보관해 놓았습니다.
이 일본군이 왜 이렇게 28년이란 긴 세월을 깊은 산속에서 짐승처럼 살아야만 했을까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계속하여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 그 짐승 같은 생활은 계속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죄에 빠져 소망 없는 인생들에게 예수님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하는 소식입니다. 혹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혹은 “천국이 있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하는 소식도 전해야 합니다. 전하지 않으면 죄인들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들으려면 누군가가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 여러분! 먼저 우리가 그 말씀을 믿고 은혜를 받을 뿐 아니라 남에게도 전도 하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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