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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년 1월 5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설교 - 마태복음 7장 강해 -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주거시엔셩 2014. 5. 1. 17:14

201415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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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찬양 하늘의 문을 여소서


마태복음 7:24-27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반석 위에 지은 집

올바른 기초 위에 집을 세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무너지는 집은 집을 잘 못 지었기 때문에 무너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자가 아무리 좋은 기술로 완벽하게 집을 짓더라도 그 집의 기초가 좋지 않으면 그 집은 무너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그 믿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에 기초한 믿음이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그 믿음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믿음이며 위험한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행위이며 이러한 믿음으로는 예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 랍비들은 율법을 듣는 것과 행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중요한지 논의하곤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율법을 듣지 않고는 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하는 것보다는 율법을 듣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들도 율법을 듣고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이 사람들은 말씀을 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으면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집에 이상이 생기기 않습니다. 이는 그 집의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비에도 떠내려 가고 바람에도 위험합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기초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에스겔 33:31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33:31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하나님이 말씀을 잘 듣지만 그 사람들은 말씀을 들은 그대로 행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백성들의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2:14-17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포인세티아는 춥고 어두운 긴긴 밤에 화려하고 아름 다운 꽃을 피웁니다.



믿음의 시련이 왔을 때에

포인세티아는 열대식물입니다. 그래서 포인세티아는 더운 여름철에 잘 자랍니다. 여름 철에는 포인세티아의 푸른 잎이 무성하게 나오며 줄기가 튼튼해지고 잘 자랍니다.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와서 온도가 낮아지고 혹독한 추위가 오면 긴긴 밤 포인세티아는 추위와 어두움 속에서 빨간색의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어둡고 추운 밤을 지내면서 포인세티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같은 빨간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포인세티아는 낮이 길고 춥지 않을 때에는 잎이 푸르지만 밤이 길어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빨간 꽃을 피우게 됩니다.

성도는 누구나 환난이 없고 고통이 없고 사업이 잘 되고 자녀들이 잘 될 때에는 할렐루야 찬송하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환난이 없고 고통이 없을 때에는 믿음이 좋은 사람과 믿음이 좋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믿음의 시련이 오고 고통이 오면 믿음이 좋은 사람과 믿음이 좋지 않은 사람을 쉽게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성도는 믿음의 시련과 고통 속에서 믿음의 꽃을 피우게 되어 있습니다. 환란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을 지키는 것입니다. 환란이 오는 것이 기쁜 일은 아니지만 환란이 오면 그 환란을 이겨 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환란과 시련 속에서 진정한 성도는 믿음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일제 시대 때에 교회에 핍박이 오고 성도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에, 강한 믿음은 가진 성도들은 환란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사참배를 거부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감옥에 갇히고 수 많은 매를 맞으면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면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본인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온 가족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어린 자식들이 괴롭힘을 당하였습니다. 그래도 신사참배를 거부한 믿음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행함으로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올바르지 못한 성도들은 신사참배는 애국적 국민의례이고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하면서 신사참배에 앞장 섰습니다. 신사참배에 앞장 선 교회는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니라고 봐야 될 정도로 우상을 섬기는 종교로 변질이 되었습니다. 일제의 온갖 만행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킨 성도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영과 진리의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일제의 온갖 회유와 협박 앞에서 그만 무릎을 꿇고 믿음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환란 속에서도 믿음을 행함으로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종교 개혁 시대의 마르틴 루터는 천주교의 온갖 위협과 협박을 받으면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천주교 교황과 천주교 교회의 공권력 앞에서도 마르틴 루터는 내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란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라는 찬송을 부르면서 환란과 핍박을 이겨 내었습니다. 죽음의 위협도 교회를 개혁하려는 마르틴 루터의 믿음을 꺽지 못하였습니다. 마르틴 루터의 믿음은 이론적인 믿음이 아닌 행함이 따르는 실제적인 믿음이었습니다.



철저한 믿음의 사람 욥

아주 먼 옛날 족장 시대 때에 살았던 욥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욥은 동방의 우스라는 땅에 살던 사람입니다. 우스는 이스라엘 나라의 동쪽에 있었습니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온전하였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그 누구보다도 두려워하였으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아주 부자였으며 동방 사람 중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자녀 교육에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언제나 자녀들의 영적인 상태를 살피는 사람이었습니다. 욥의 자녀들은 사이 좋게 지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일이 되면 자기의 형제 자매들을 모두 청하여서 잔치를 하곤 하였습니다. 이들이 생일 잔치를 한 다음 날이 되면 욥은 자녀들을 하나 하나 불러서 혹시 자녀들이 마음으로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 있으면 용서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번제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다 태우는 제사입니다. 욥은 욥의 아들들의 죄 됨을 전부 번제의 불로 다 태워버렸습니다. 욥은 자기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죄가 남아 있는 것을 욥은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방면에서 욥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욥은 사탄의 혹독한 시험을 받게 됩니다. 욥의 그 많은 재산이 하루 아침에 다 날아 가버렸습니다. 욥의 자녀들까지 한꺼번에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도 욥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였습니다.



욥기 1:20-22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자신의 재산이 다 사라지고 자신의 자녀들이 다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도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 후에 욥은 건강마저 잃고 자신의 아내가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고 자신의 친구들이 자신을 정죄하여도 욥의 믿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욥은 온 몸에 상처가 나고 몸이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얼마나 괴로운지 욥은 몸에 난 상처를 기와로 긁었습니다.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온 몸 어디에도 상처가 나지 않은 곳은 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런 중에 욥의 아내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남편을 원망하였습니다. 욥의 아내는 욥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욥은 자기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 즉 화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욥의 어려운 소문을 듣고 욥의 친구들이 멀리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보고 욥의 흉측한 모습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7일 동안 욥과 같이 있으면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욥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할 정도였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정죄하여도 욥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믿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욥기 6:10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욥의 믿음의 출발은 예배

욥의 위대한 믿음의 출발은 예배입니다. 욥의 아들들이 죄를 지었을 때에 욥은 자녀들과 같이 예배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자신과 자신의 자녀들이 정결함을 입도록 하였습니다. 욥은 믿음으로 예배하는 예배자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시련들이 폭풍우같이 몰아쳐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다 이길 수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요한일서 5:4-5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욥이 어려운 시험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믿음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믿음으로 세상을 이깁니다.



19:25-26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 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은 구약시대에 살았지만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욥이 생각한 욥의 대속자는 바로 구약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욥은 구약의 인물이면서도 사람들의 구원자이시면서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습니다.

욥은 자신이 죽으면 죽은 그 상태에서 하나님을 뵐 것을 알았습니다. 그 분께서는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 이후에는 누구나 예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는 기독교는 잘 살기 위한 종교가 아니라 잘 죽기 위한 종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잘 죽기 위한 종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우리의 신앙 고백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예배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자녀들의 예배를 점검해야 합니다. 갑자기 닥칠지 모르는 환란 풍파에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려면 우리는 언제나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행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짓는 사람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은 믿음은 아무리 혹독한 믿음의 시련이 와도 믿음이 무너지지 않으며 믿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시련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께 믿음으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됩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찬송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출처 : 보리떡카페
글쓴이 : 이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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