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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방손질과순산체조

주거시엔셩 2007. 10. 18. 22:25
모유수유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유방손질 및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유방의 크기와 모유 분비량은 상관없어요.

임신 중 유방의 변화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소 유방이 작거나 납작한 사람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모유 분비량은 유방의 크기와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방은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커지는데, 특별한 손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목욕이나 샤워할 때 깨끗하게 닦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유두가 함몰된 임신부의 경우, 간단한 처치로 출산 후 모유 수유가 가능합니다. 젖꼭지 주변 피부를 밖으로 미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특수기구를 이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단, 젖꼭지를 자극하면 자궁이 수축하는 일이 있으므로 유산이나 조산의 징후가 있는 임신부나 아랫배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유두를 만지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기 바랍니다.

매일 샤워로 청결하게

임신 중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이나 피지, 대하 등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매일 샤워를 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커 거동이 불편한 임신부는 넘어질 위험이 크므로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욕조의 가장자리나 세면기에 배를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부가 온수욕을 위해 뜨거운 물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자궁, 태아, 태반 및 임신부의 전반적인 신진대사 증가로 생긴 많은 열을 내보내지 못하여 체온이 빨리 올라갑니다. 체온이 너무 올라가면 태반이나 태아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효소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 고온의 사우나를 즐기면 태아의 신경관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꼭 욕조 목욕을 할 필요 없이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부득이하게 샤워를 할 수 없는 경우는 외음부만이라도 매일 씻도록 합니다.

뒤물은 가볍게 하세요

뒷물을 할 때는 질 속까지 씻는 사람도 있고 외음부만 씻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은 샤워 정도로 외음부만 씻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 안에 공기가 들어가거나 너무 높은 압력의 물을 쓰거나 세척기구를 질 속 깊이 넣으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척액에 소독약 성분이 있으면 질 안의 정상 세균도 없애서 곰팡이가 번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순산체조는 무리하지않게
순산 체조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순산을 하려면 엄마의 몸이 건강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 없겠죠? 임신인 걸 알게 되면서부터 막연하게 싹트는 출산에 대한 공포도 체조로 몸을 단련시키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답니다. 하지만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굳었던 근육을 조금씩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야 하고, 각자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5∼10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머리 돌리기

책상다리로 편하게 앉은 후, 손은 다리 위에 얹고 왼쪽으로 머리를 약간 기울인 다음 앞쪽, 오른쪽, 뒤쪽으로 서서히 돌립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천천히 머리를 돌려 목 근육을 풀어줍니다

허리 돌리기

편안하게 앉아서 등을 편 후 숨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이때 오른쪽 손은 몸 뒤로 짚고, 왼손은 오른쪽 무릎 위에 올려서 무릎을 끌어당기듯 잡아 허리 근육을 팽팽하게 당겨줍니다.

발바닥을 맞대고 무릎 눌러주기

등을 곧게 펴고 발바닥을 마주 대고 앉은 다음 양손을 양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무릎을 누릅니다. 골반이 유연하게 늘어나고 안쪽 허벅지 부분에 힘이 생겨 분만에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자세

무릎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숨을 내쉬면서 등을 똑바로 합니다. 머리는 들어 위쪽을 바라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 등을 둥글게 합니다. 머리는 숙이고 배꼽 쪽을 봅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처음의 자세를 반복합니다.

 

출처 : 고성네트워크
글쓴이 : 고성네트워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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