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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임신부의 좋은 자세, 나쁜 자세

주거시엔셩 2007. 10. 18. 22:19
어떤 자세가 좋은 자세일까요?

1. 옆면에서 좌우균형을 평가하는 방법
머리에서 발끝까지 이어지는 일직선을 보아 판단을 합니다. 이 선이 지나는 몸의 경로를 보면 귀의 중앙을 통과하고, 목은 약간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은 어깨 관절의 중앙을 지나며 밑으로 내려와서 고관절 중앙과 슬관절 중앙을 지나 발목의 복숭아 뼈 앞을 지납니다. 이 선을 기준으로 앞뒤의 비율을 측정해보는 것입니다.


- 머리의 위치
머리가 앞쪽으로 많이 나와 있으면 머리의 무게 때문에 경추 뒷면의 근육과 어깨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어깨의 위치
대부분 견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오십견통이 있는 사람들은 어깨가 높고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 등의 위치
등이 둥그스름하게 된 사람들은 흉추와 관련된 자율 신경에 영향을 주어 만성피로, 호흡기, 순환기 계통의 기능적인 문제를 가져올 확률이 높습니다.


- 골반과 허리의 위치
요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위이며 요추의 전만, 후만에 따라서 소화기계통, 비뇨생식기 계통에 기능적인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등뒤에서 좌우 균형을 보는 방법
이 방법은 몸의 통증이나 기능적인 장애가 올 수 있는 부위를 쉽게 찾아낼 수 있어 좋습니다. 머리의 회전이나 좌우 쏠림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어깨의 높낮이, 척추의 곡선(측만증), 골반의 높낮이 등을 보면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겨드랑이의 위치
양쪽 겨드랑이의 높낮이를 통해 어깨의 높낮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옆구리 주름 유무
몸의 좌우 쏠림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엉덩이 주름 유무
골반의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른 임산부 바른 생활 자세


1. 서 있을 때의 자세
서 있을 때는 한 발을 앞으로 내딛고 약간 굽힙니다. 또는 벽돌 한 장 높이 정도의 받침대에 발을 번 갈아가며 올려놓습니다. 너무 꼿꼿하게 서 있는 자세는 허리와 목에 좋지 않으며, 배를 앞으로 쑥 내밀거나 등을 굽힌 자세도 좋지 않습니다.


2. 걸을 때의 자세
임신기간 동안에는 발의 앞쪽으로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이 되면 인대는 출산에 대비하여 적절하게 느슨해집니다. 그런데 몸을 뒤로 젖혀 걸으면 이미 부드러워진 인대들은 두 배나 약해져 이로 인해 척추가 이중으로 타격을 받게 됩니다. 만일 앞쪽으로 서면 몸을 곧게 지탱할 수 있습니다.


3. 잠자는 자세
수면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잠자는 자세보다 베개의 높낮이, 바닥의 쿠션 정도입니다. 베개의 높낮이는 안락한 수면을 결정합니다. 높은 베개는 목 주위의 근육과 어깨 근육의 과도한 긴장상태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목을 움직일 수 없다거나 두통이나 현기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개의 높이는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의 경추 굴곡이 자연스럽게 유지될 수 있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2cm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임산부는 자주 허리 통증을 느껴 바닥에 딱딱한 판자나 하드보드 등을 바닥에 깔고 자면 좋은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잘못된 것으로 몸 전체를 골고루 받쳐주지 못해서 오히려 통증을 더 많이 가져옵니다. 그렇다고 너무 푹신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S커브의 척추를 유지하기에는 인대와 근육에 너무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옆으로 누워 위쪽 다리를 구부려 바닥에 대거나 다리 사이에 베개를 기운 자세는 배가 바닥에 닿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자는 것은 목이 장시간 한쪽으로 돌려진 상태가 되어 목에 통증을 일으킬 뿐더러 임신 중기이후에는 뱃속의 아기에게 압박이 되고 임산부 자신도 배가 눌려 불편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똑바로 누운 자세는 초기에는 괜찮으나 중?후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커진 자궁이 척추를 따라 대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4. 직장에서 서서 일할 때의 자세
앞으로 숙였을 때는 150kg 정도의 압력이 발생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낮은 싱크대에서 일하는 주부들이 허리의 통증을 자주 호소합니다. 이외에 가정에서 진공청소기, 물걸레질, 낮은 책상에서 서서 업무를 보는 것 등이 비슷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생활 속에서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기보다는 무릎과 고관절을 구부려서 허리의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면서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 받침대를 이용해서 좌우 측 다리를 교대로 받치고 서 있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5. 직장에서 앉아 일할 때 자세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바른 자세(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펴고 가슴을 편 상태)에서는 척추 디스크 내의 압력이 140kg 정도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골반이나 허리가 좋지 못한 사람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지 못하고 오히려 서 있는 편이 편하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서 있을 때의 척추 디스크 내의 압력이 100kg 정도로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부하가 계속되면 척추의 심한 변형과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6. 싱크대 앞에서 일할 때
몸무게의 대부분을 발의 볼 위에 두고, 복부는 단단히 조여야 합니다. 무릎은 쭉 펴지 않고 몸이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몸을 양옆으로 흔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목이나 허리에 압력이 축적되고 부담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한쪽 다리에 몸무게를 두고 설 때 보통 약한 쪽으로 서게 되는데 이는 좋지 않습니다. 벽돌 한 장 높이 정도의 받침대에 발을 번갈아 가며 올려놓습니다.


7. 바닥에서 물건을 들어올릴 때
배가 많이 부르지 않을 때는 한쪽 다리를 약간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를 들이민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립니다. 허리만 숙여 물건을 들어올릴 경우 허리와 무릎에 큰 부담이 됩니다. 임신 후반기에는 허리를 펴고 한쪽 무릎을 구부려 앉은 다음 쪼그려 앉는 자세로 물건을 잡습니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도 앉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8. 물건을 옮길 때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고 턱을 아래로 하며, 최대한 들어올리려는 물건에 가깝게 다가서도록 합니다.


9. 의자에서 일어날 때
발을 벌리고 한 발을 다른 발보다 더 앞쪽에 두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입니다. 앉기 위해서는 몸을 약간 숙이면서 무릎을 구부리고 몸을 곧게 낮춥니다.


10. 진공 청소기를 사용할 때
등의 근육보다는 복부의 근육을 많이 사용합니다. 복부를 단단히 조이고 턱 아래쪽으로 내리고 있다면 청소기를 뒤로 당기는 것은 간단합니다. 밀 때는 발을 앞에 놓아야 하는데, 이때 양쪽 발이 다 작용하도록 하고 양발이 가까운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약간 돌진하듯이 스텝을 놓고 등 근육 대신 복근과 다리의 근육을 사용하며 턱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자동차용 작은 청소기를 사용해 청소를 할 때는 무릎을 바닥에 댄 자세로 허리를 세우고 청소기를 사용합니다.


11. 의자에 앉을 때의 자세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앉습니다. 키에 비에 의자가 높아 발꿈치가 들리면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기대앉기 쉽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의자는 허벅지가 엉덩이보다 약간 더 올라간 정도의 높이에 반드시 등받이가 있어야 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비스듬히 기대앉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고 앉으면 척추가 비뚤어집니다.


12. 바닥에 앉을 때의 자세
바닥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를 하거나 한쪽 무릎을 세우거나 벽에 등을 대고 앉는 것이 체중을 분산시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허리를 곧게 펴야 하며 등을 구부려 몸이 숙어지는 자세나 다리를 옆으로 꼬고 앉은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13. 걸레질을 할 때
허리를 편 상태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수평을 유지하면서 걸레질을 합니다
출처 : 베이비토토-유아용품
글쓴이 : 가은05021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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