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로역정 중 죄의 짐을 벗긴 십자가 김선희 작성일 : 11-04-10 02:26

죄의 짐을 벗긴 십자가

24장 십자가 체험

크리스찬은 십자가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서 무척 힘들었으나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갔다 그리스도를 찾는 것은 힘들지만 계속 찾는다면 결국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크리스챤이 언덕을 뛰어 올라가기 시작하는 순간 그의 등에 지워진 죄 짐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체험한다 죄짐을 벗으려고 그렇게 소원하였는데 십자가 앞에서 너무 쉽게 벗겨지는 것을 체험한다 십자가체험은 자신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모두 매장되는 것을 말한다.

25장 미련쟁이 게으름쟁이 거드름쟁이

길을 가던 크린스찬은 길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서 잠자고 있는 미련쟁이 게으름쟁이 거드름쟁이라는 인물들을 깨우려고 애쓰는 장면이나온다.

크리스챤의 경고에도 자신의 영적 미련함과 영혼에 눈이 감긴 자로 구원에 대한 관심이 없고 안락한 삶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모습과 자신의 삶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채 잠을 잔다.

이들처럼 순례의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이나 순례의 길에서 약간 벗어나 잠을 자는 자들이 많이 있다 기독교의교리에 대해서 듣고 배우지만 여전히 세상과 죄에 묶여 있으며 오히려 죄 가운데 있는 것을 더욱 편하게 여긴다. 자신들과 관련된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헛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결국 죽음과 심판이 이를 때까지 잠을 잘 것이다.

진정으로 구원의 은혜의 불을 심령속에 가지고 있는 자라면 크리스찬과 같이 영적으로 잠을 자거나 위험에 처한 자들을 보고 그들의 위험한 상황을 알려 주고 깨우려고 수고와 노력을 한다.

26장 형식주의자와 위선자

형식주의자와 위선자는 좁은 문을 피하고 지름길을 택하고 담을 넘어왔다 형식주의자와 위선자는 쉽게 신앙고백을 하고 편안하게 믿는 것을 추구함을 의미한다.

형식주의자와 위선자는 회계와 믿음의 문인 좁은 문을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십자가의 체험도 없으며 심령속에 하나님에게 굴복하는 것도 없고 말씀 앞에서 겸손해지는 것도 없다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뜻을 고집하는 자들이다. 크리스챤은 형식주의자와 위선자를 향하여 주님께서 밝히신 뜻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한 자들이라고 지적하였고 목적지에 도달하더라도 쫓겨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회개와 믿음이 없이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27장 고난의 언덕

고난의 언덕은 성도로 하여금 자기를 부정하도록 만든다. 고난의 길은 힘들고 어렵기에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붙잡도록 만든다. 고난의 언덕과 길은 우리의 죄 된 습관을 고치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의길을 택하는 자에게 고난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준비 시켜 주신다. 크리스챤은 샘물을 마신 후 영적으로 힘을 얻는다. 그래서 노래를 부르면서 순례의 길을 간다. 고난을 당할 때 주가 주실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면 된다.

28장 정자에서 잠에 빠짐

크리스찬은 정자에서 쉬는 도중 깊은 잠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손에 쥐고 있던 두루마리를 잃어버린다. 두루마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영적 게으름에 빠지게 되고 구원의 확신을 잃어 버리는 것이다. 참된 믿음의 백성일지라도 이렇게 잠시 동안 구원의 확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구원의 확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확신을 잃어버린 곳으로 다시 돌아가며 자신이 어디에서 이탈되기 시작했는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길을 철저히 살피고 주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죄를 고백해야 한다. 자신의 잘못들을 고백하고 회개함으로 믿음의 길로 돌아올수 있다.

29장 겁쟁이와 의심

겁쟁이와 의심은 순례의 길에서 어려움과 위험한 것으로 중도에 포기하는 자들을 나타낸다.

그들의 특징은 어려움과 위험에 크게 과장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다. 불평을 퍼뜨려서 다른 사람으로 두려움을 갖게 만든다

크리스챤은 그들의 말로서 잠시 두려워하였으나 곧바로 계속 나아가기로 결정하였다. 위험과 죽음이 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며 죽더라도 주 앞에서 죽을 각오를 하였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출처 : 향상 교회

글쓴이 : 향상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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