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선용&독서

[스크랩] 복식을 쉽게 풀어가는 하나의 방법

주거시엔셩 2014. 10. 30. 18:10
제목 document.write(titleDeco('복식을 쉽게 풀어가는 하나의 방법', 'N', '000000', '')); 복식을 쉽게 풀어가는 하나의 방법
이름 요술나라/류종열 이메일 helpufo@yahoo.co.kr
날짜 2008-07-06 오전 2:20:25 조회수 1509
 출처: 오핑
탁구란 상대방이 공을 받지 못하게 하면 득점을 하는 경기입니다.
 
단식에 있어서도 상대방이 받아내기 어려운 곳을 노려서 공을 보내면 득점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받기 어려운 공임에도 불구하고 받아내어 득점까지 연결한다면 관중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합니다.
 
실력이 늘어갈수록, 우리는 탁구의 규칙상 2가지를 적절하게 저울질하면서 결정을 하게됩니다.
 
하나는 안전하게 치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안전하지는 않지만 상대가 쉽게 받아내지 못하는 공을 보내는 것입니다.
 
내가 치기가 어려운 공을 넘기려면, 대부분 안전하게 공을 넘기고자 할 것이며,
내가 치기 쉬운 공이 왔을 때는 상대가 받기 어려운 공을 보내려고 할 것 입니다.
이러한 것의 판단은 순간적으로, 반사적으로 이루어지며 습득된 기술을 적용하여 경기를 하게 되지요.
 
 
서론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복식에서는 더욱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에게 공을 넘겨준 상대방을 향해서 항상 공을 보내라는 것입니다.
복식경기에 있어서 두 사람은 동일한 공간을 차지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상대방은 공을 따라서 자신들의 위치를 다시 바꾸는 동작들을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서로 부딪히기도하며, 한사람이 한쪽으로 많이 치우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분명하게 비어있는 공간이 보이면 그곳으로 공격을 하게됩니다.
당연히 득점 확률이 높아지게 될것입니다.
 
대부분 복식 게임을 할 때, 이 것을 망각한 채로 경기를 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쉽게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오게 됩니다.
 
복식경기에서 아무리 멋진 공격을 구사했다고 한들, 그 방향은 나에게 공을 넘겨준 사람쪽이 아니고 나의 공을 받아야 할 사람 쪽 방향이라면, 역습을 당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상대방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역습을 한다면 아마도 나를 향해서 다시 공을 보낼 것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조금 전에도 복식경기 동영상을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득점은 나에게 공을 넘겨준 사람에게 공격을 해서 주로 득점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여지며,
순간 공격을 하는데 마치 단식으로 착각하여, 나에게 공을 준 사람을 피해서 공격을 하다보면 공을 받을 사람에게 공을 갖다주는 형식이 되어서 곧바로 역습을 당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기의 규칙이 그러한 즉, 가능하면 공을 넘겨준 상대에게 다시 공을 넘겨주면.....
아마도 조금 더 높은 득점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무더위에도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멋진 탁구 즐기시길 바랍니다. *^^*
 

출처 : 탁구좋아!!
글쓴이 : 짜이청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