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주일학교 교사 대학
떠드는 아이들
식구들과 식사도중 꼬마녀석들이 이러 저리 장난치며 시끄럽게 떠들 때 아이들이 장난치지 못하게 한마디 해줄 수 있는 표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럴 때는 "(Hey~!) Be nice!" 또는"Behave yourself!"
갓 태어난 아기는 영, 유아기,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의 순으로 성장을 하게 된다. 단 학습 단계뿐 아니라 청, 장년기 시절의 우리들 자신을 보아도 신체적 정서적 등의 특징이 있다. 학습을 받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는 더 세밀한 그들 만의 신체적 정서적 영적인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점을 잘 간파 하여서 선생님들이 능동적으로 잘 적응 시켜서 학생들로 하여금 잘 성숙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 학습을 배우는 시가의 아동기 시절은 아이들은 잘 뛰고, 떠들고, 예배 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예배나 성경 공부 시간에 지장을 받게 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뛰고, 떠들고, 장난치고, 활동하는 것은 극히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의미를 말한다. 반대로 아이들이 말이 없고 극 소심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고 무표정 하면 어떻겠는가? 그러한 아이들이 있다면 오히려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고 할 수가 있겠다. 교사는 먼저 떠들고 장난치고 집중 하지 않는 것을 문제로 보는 눈을 고쳐야 하겠다. 우리 주일학교에 어린이들이 와서 뛰고, 떠들고, 장난치고 있는가? 극히 정상이다 라는 것을 명심을 하도록 하자.
“어느 동네에 떠드는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사는 할아버지가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한번은 할아버지가 예들아 너희들이 너무 잘 떠드는 구나 너희들이 더 크게 떠들면 100원을 주겠다. 그러자 아이들이 더 크게 떠들었습니다. 약속대로 할아버지가 100원 주었고, 그 다음날 아이들이 더 크게 떠들자 이번에는 돈이 없구나 하고 50원을 주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더 크게 떠들었습니다. 그 다음 날 할아버지는 20번 밖에 없어서 이것만 주겠다고 하자 아이들은 20원이요, 20원 가지고 뭐를 해요! 안 되겠어요. 저희들은 이제 더 이상 떠들지 않은 거에요. “
위의 이야기는 2가지 교훈을 우리에게 준다.
첫째는 아이들이 떠드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를 하는가야 따라 아이들은 훈련된 자세로 학습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실제로 이러한 방식을 아이들에게 접해 보도록 하자, 100원씩 주고……….효과가 일어 나겠는가? 이유는 이야기의 주체의 환경과 내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의 현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능동적으로 교사들은 아이들의 관심과 심리, 영적 상태를 잘 고려 하여서 나 만의 아이들의 주의 집중 시키는 방법과 노하우로 학습을 주도적으로 하여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 하겠다.
영어 주일학교에서 떠들고 영어 공과에 관심이 없어 하는 어린이들 관리 및 교수 KEY WORD “짧고 굴게”
1. 놀이로 집중 시키는 방법: 조용히" 라고 소리치는 형, 아무 소리 안 하고 수업을 중단하는 형, 떠드는 사람을 지적하는 지적형, 또는 무시하고 진행하는 무시형, 재미있는 이야기로 주제를 바꾸는 형 등 나름대로 선생님들의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리치며 야단치면 효과는 즉시 나타나지만 지속되지 않을뿐더러 목도 아프기도 합니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집중력에 한계가 있고, 신체의 한 부분에 계속 부담을 주면 피곤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쉬면서 그 긴장을 풀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A. 혀 운동 집중 법
혀를 내 밀어서 글씨를 쓰게 한다. 까만 콩, 노란 공, 하얀 공, 혀를 입 안으로 집어 넣어서 글씨를 쓰게 한다. 까만 콩, 노란 콩, 하얀 콩: 그렇게 되면 집중이 바로 된다. 바로 수업을 시작을 한다.
B. 손가락 제식훈련
"전체 차렷" 이라고 해보세요. 아이들은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두 손을 편 채로 손가락을 붙입니다.
"열중 쉬어" 구령에 맞추어 손가락을 쫙 폅니다. '차렷, 열중쉬어' 연습이 되면 "열차 열차"로 말해도 떠라 하도록 연습을 시킵니다.
"제자리에 앉아" 하면 주먹을 쥡니다.
"일어 서" 에 차렷 자세를 취합니다.
훈련이 되면, "앙거 " "인나" "앙거" "인나" "자동" 등으로 응용하세요. 앙거는 앉아의 사투리인 거 아시지요?
"앞으로 가" 구령에 왼손, 오른 손을 번갈아 앞으로 내밀면서 "하나, 둘, 셋, 넷" 구령을 합니다. 이때
"눈길을 갑니다" 라고 하면 아이들은 "뽀드득 뽀드득" 이라고 말하며 두 손을 차례로 앞으로 내밉니다.
"흙탕물을 갑니다" 는 “첨벙첨벙”,
"풀숲을 갑니다" 엔 “사각사각”,
"동굴 속에 갑니다" 엔 “살금살금”,
"강물을 헤엄쳐 건넙시다" 엔 “풍덩풍덩”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하세요.
2. 아이들끼리 공동감시체제 만들기: 굳이 선생이 아니라 아이들 간에 서로 조용히 하게끔 만드는 제도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A. 반장 뽑기
가위바위보를 시켜 반장을 뽑는다. 반장에게 종이를 주고, 떠드는 사람을 적게 한다. 3회 이상 적히면 벌칙을 받는 것이다. 이 것은 선생님의 업무를 덜 수 있다는 장점과 아이들끼리 떠들지 않도록 감시를 하게 함으로써 수다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 가끔 한숨만 쉬어도 이름을 적는 아이들이 있어 이런 것은 옆에서 컨트롤해주어야 한다. 또 반장에게 이름을 적는 권한 뿐 아니라 걸린 아이가 그 후로 조용히 잘 할 경우 이름을 지워주는 권한도 주면 친구 사이에 싸우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 어른들이야 반장, 이런 것을 귀찮게 여기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고 "오늘은 반장 안 뽑아요? " "나 반장 한 번도 못해봤는데..." "오늘은 제가 반장하면 안 되요?"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많이 보이기도 한다.
B. 침묵게임
시간을 정해두고 (5분, 10분, 30분 등) 그 시간 동안은 말을 하지 않는 게임이다. 물론 중간에 타임을 요청할 수 있다. 형태가 게임이어서 승자와 패자가 생기므로 아이들이 이기려고 노력을 한다. 가끔 이긴 아이들에게 초콜릿이라도 하나씩 주면 더 좋아한다. 모두 동시에 말을 하지 않으므로 이야기의 흐름을 끊어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없앨 수 있다. 반장이나 다른 벌칙들이 강압적인데 반해 게임의 형식을 빌다 보니 가장 반발도 적고, 즐겁게 조용히 할 수 있었던 방법이다. 재미있어 하며, 먼저 "침묵게임 해요~~" 하는 아이들도 꽤 많았다.
3. 사전예방법: 그러나 벌칙은 역시 없으면 없을수록, 안 쓰면 안 쓸수록 좋은 것 아닌가. 사전에 소란벅적한 분위기를 막는 것이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드는 지름길일 것이다.
A. 화이트 소음
화이트 소음이 오히려 사람의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오히려 지나친 고요가 사람의 집중력을 저해하고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 따라서 라디오를 작게 켜두거나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게 조용한 것보다 작은 소리가 나게 함으로써 다른 잡음(에어컨 소리라거나, 전기 돌아가는 소리.. 지우개 소리, 연필소리 등등)을 안 들리게 한다. 잔잔한 음악보다 라디오가 훨씬 효과적이었다. 음악은 개인적 취향이 더 크게 반영되어 음악장르에 따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클래식만 계속 틀면 졸리고 지루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가요만 틀면 산만하고.. 그런데 라디오는 내용도 계속 바뀌고, 적당히 말소리도 들리고, 내용도 있다가 음악도 나와 덜 지겨우면서 그 소리를 듣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덜 떠들게 하고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B. 자리배치
아무래도 친한 친구끼리 나란히 앉으면 이야기가 오가게 마련이다. 블랙리스트 들은 애초부터 자리를 조금 떨어져 앉게 하는 것이 공익을 위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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