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료(한국어)

[스크랩] 4. 주일학교 전화 심방하는 법

주거시엔셩 2012. 11. 30. 13:51

영어 주일학교 교사 교육

전화 심방

1.     심방(Visiting, Calling)의 정의

심방은 일상적인 용무로 사람을 방문하는 것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파송을 받은 심방자가 심방을 받는 사람을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 상담을 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위로와 권면, 돌봄과 치유,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심방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양무리를 방문하여 양을 돌보고 권고하고 치유하고 구원하는 일이다. 사람이 방문하지만 하나님을 대신한다는 하나님의 대리자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 심방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심방은 단순한 인간적인 만남이라기보다는 경건하고 거룩한 하나님과 만나는 영적인 사역이다

 

2.     심방의 종류

새신자 심방, 결석자 심방, 유고 심방, 전화 심방

 

3.     전화 심방의 효과

전화심방만 해도 아이들의 숫자는 결코 줄지는 않는다 전화심방은 어린이 관리의 기본이다 그런데 기본도 하지 않으면서 교회학교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분이 계시다면 어리석은 발상이다.”


간증

1997년 초등부 6학년 여자어린이를 맡았다. 5명으로 출발하여 35명까지 출석하게 되었는데 철저한 전화심방 덕분이었다. 매주 토요일에는 어김없이 전화한다. 교회집사님 자녀들(전화하지 않아도 나올 수 있는)이라고 빼지 말고 무조건 전화한다. 심지어는 집사님들께서 부탁을 하신다. 우리 집은 전화하지 않아도 되니 다음주 부 터는 전화하지 말라고 그래도 무시하고 전화한다

한 어린이가 있었다 선생님 저는 전화하지 마세요 전화하지 않아도 잘 나갈 테니까요 그래도 무시하고 계속 전화했으니 그 학생은 1년 동안 무척이나 부담스러워 했다. 그 학생이 중등부에 등반한 후 2달쯤 되어 전화가 왔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전화가 그리워요. 6학년 때는 귀찮았는데 지금은 선생님께 감사해요 전화심방만 해도 교회학교는 성장한다는 것을...

 

4.     전화 심방요령

1)     전화심방 방법

*사전 준비를 한다. (기도, 전화내용에 도움을 주는 메모 등)
*
전화는 3분 이상 통화하지 않도록 한다
.
*
아이와 직접 통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전화 심방 요령

*용건의 제목과 내용을 5W1H에 따라 정리, 메모하고 말할 순서를 미리 생각해 둔다.
*
필요한 자료나 메모 노트를 갖추어 가까이 놓는다
.
*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화기 앞에 바른 자세로 앉는다
.
*
전화 번호, , 이름 등을 확인하고 버튼을 누른다
.
*
버튼을 정확히 누른다
.
3)
통화요령

*
상대가 나오면 자기의 소속과 이름을 대고 상대방을 확인한다
.
 
안녕하세요? 연세교회 XX XXX선생입니다. OO집이지요?"라고 자기 소개를 한 뒤 대화를 시작하여야 한다
.
*
아이가 직접 받았을 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응대한다: 큰 소리로 인사한다든지, 문제를 낸다든지, 이때, 사건(개학, 소풍, 학원나들이 등)에 대한 메모지를 이용하여 안부를 묻는다
.
*
인사는 간단히 하고 바로 용건으로 들어간다.

*
또렷한 발음을 하도록 주의하며, 표준어를 사용한다.

*
요령 있고 간명하게 전화를 건 이유부터 밝혀야 한다: “, 내일 주일이지 않습니까? OO, 교회 나오라고 전화심방 했습니다. OO, 좀 바꿔 주세요”, “별고 없으세요?(평안하셨습니까?) OO, 잘 있어요? 궁금해서 전화심방 드렸습니다. OO랑 통화 하고 싶습니다
..
*
아이가 없을 경우, 차량 승차시간이라든지, 예배시간 등을 고지시킨다.

*
금주 예배에 출석여부 등을 확언 받고 필요하면 차량시간 등을 다시 말한다: 아이가 직접 받았을 때는 되묻거나 혹은 선생님을 따라 복창을 하게 하든지, 혹은 문 제 맞추기 등으로 용건을 전달한다
.
*
용건이 끝나면안녕히 계세요.” 등의 마침 인사를 공손하게 한다
.
*
통화가 끝나면(상대방이 손윗사람이면) 상대방이 먼저 끊은 다음에 끊는다.


5.
전화심방의 자세

전화는 음성만 전달하지 않습니다. 몸을 꼬거나 불안정한 자세로 앉지 마십시오. 놀라울 정도로 상대방은 감지합니다. 단정한 앉음새에 다정한 말들이 나옵니다. 거친 음성을 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밝고 명랑한 표정을 내십시오. 그 때서야 자상한 음성이 나옵니다
.

감정이 격한 상태에서는 말이 부드럽지 못하고, 일그러진 표정으로는 말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흐트러진 자세는 정감 있는 목소리를 내기 힘들고, 뒤고 젖힌 앉음새는 자칫 거만한 말투로 들리기 쉽습니다. 엎드려서 하는 말에는 패기가 없어 보이고, 굽실대며 하는 말은 비굴하게 들립니다.

 

 

출처 : Bucheon Jeil English Church
글쓴이 : 아름다운 청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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