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크랩] 알아야 살 뺀다! 다이어트 진실 게임

주거시엔셩 2010. 1. 18. 12:13

알아야 살 뺀다!
알쏭달쏭 다이어트 진실 게임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았면 그 방법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 우리는 다이어트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식습관, 칼로리, 운동에 대한 다이어트 상식의 진실과 거짓. 다양한 Yes/No 문제로 다이어트 상식을 체크해보자.

※체크 방법
아래의 글들은 식사법과 일상 생활에서‘살찌는 습관’과‘살찌지 않는 식습관’에 대한 내용들이다. 자신의 다이어트 상식을 체크해보자. 각 문항을 꼼꼼히 읽어. 거짓말이라면 X, 진실이라면 O를 표시하고 답을 찾아봐

살찌는 식사 VS 살 빠지는 식사
Q1]다이어트하려면 어떻게 먹어야 해?
1. 아침을 챙겨 먹으면 살찌지 않는다.
2. 먹고 금방 자면 살찐다.
3. 국물을 먼저 먹으면 살찐다.
4. 물을 많이 마시면 살찐다.
5. 고기보다 생선이 살찌지 않는다.
6. 같은 칼로리라도 케이크를 밥 대신 먹으면 살찐다.
7. 조금씩 자주 먹으면 살찌지 않는다.
8. 밥보다 빵이 살찐다.
9. 야채, 과일 등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10. 중국 차를 마시면 살찌지 않는다.

☞ 질문을 다 풀었다면 답을 확인해봐.
1. Yes
확실히 밤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아침과 점심은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하지만 필요량보다 더 먹으면 역시 살이 찐다. 이것은 하루에 먹는 양이 같다는 조건으로 볼 때 해당된다.
2. Yes
잘 때는 에너지 소비량이 적으므로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고 지방을 축적하려고 하기 때문에 살이 잘 찐다.
3. Yes
뇌의 만복중추에서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은 식사를 시작한 지 15~20분 후다. 그 사이에는 국물처럼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4. No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당분이 지방으로 바뀌므로 물과 차는 살찌지 않는다. 오히려 몸 안의 노폐물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므로 다이어트중에는 적극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5. No
참치 같은 고칼로리 생선도 많고 흰 살 생선도 튀기면 고칼로리다. 반대로 닭고기 살과 고기 살은 오히려 저지방으로 요리법에 따라 달라진다.
6. Yes
과자 등에 들어 있는 설탕은 밥에 들어 있는 당분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는 성질이 있다. 또 단 음식은 소화 흡수가 잘되므로 만복감이 적다. 영양면에서도 식사 대용이 되지 않는다.
7. No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격이 길어지면 소화 흡수력이 높아져 살이 잘 찌고, 먹는 양이 같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식사 횟수가 늘어나면 양도 많아지기 쉽다. 하루에 3끼, 정해진 시간에 먹는다.
8. Yes
밥 한 공기는 약 190칼로리다. 하지만 밥은 지방의 합성과 축적을 돕는 인슐린을 덜 분비하게 한다.
9. No
야채의 칼로리는 제로가 아니다. 특히 호박과 우엉 등은 당분이 많고 과일도 바나나와 감 등은 달수록 과당 함유율이 많다. 설탕보다 지방으로 잘 변하는 성질이 있다.
10. No
차의 이뇨작용으로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어 분명히 몸무게가 줄어든다. 하지만 지방은 줄어들지 않는다. 다만 공복시에 차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공복감이 억제되므로 잘 마시면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식습관에 관한 YES / NO 체크

Q2] 단식을 하면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다? - No
2주 이상 단식을 지속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잘 극복해서 살을 뺀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있다. 굶어서 체중이 감소된다는 말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굶어서 빠지는 체중은 수분, 단백질, 지방의 순으로 빠져나간다. 때문에 굶으면 대부분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이지 지방이 주는 것이 아니다.

 

이때 다시 식사를 원래대로 하게 되면 몸무게가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거나 오히려 더 많이 찌게 된다. 지방을 줄이는 것이 최종 목표이므로 단식으로는 살을 뺄 순 없다. 비만이 심한 사람 중에는 지방량은 많아도 근육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는 굶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Q3] 칼로리 흡수량을 줄이면 살을 뺄 수 있다? - No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반면 어떤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비만한 사람 중에는 의외로 식욕도 별로 없고 기운이 없으며 잘 붓는다. 또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 흡수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을 택한다면 몸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Q4] 칼로리가 낮은 식품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No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저칼로리 우유를 다이어트 대용식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경우 비록 칼로리는 적을지 몰라도 우유는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의 섭취를 돕는 작용이 강하다. 때문에 칼로리 여부와 관계없이 살이 찌기 쉽다. 이렇게 칼로리가 낮아도 살이 찌기 쉬운 식품은 잣, 토란, 콩가루, 보리, 순무씨 등이다.
Q5]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Yes
과식의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운동 선수를 제외한 일반인은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하루에 대략 1천6백~2천 칼로리 정도를 소비하고 있다. 이 중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초대사량은 1천~1천5백 칼로리 정도가 소요된다. 나머지 칼로리는 하루 중 활동에 필요한 열량이 된다. 과식 또는 절식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음식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Q6] 굶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 Yes
굶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과거 수차례 굶어서 살을 뺀 경력이 있는 경우, 식사량은 적으나 사이사이 간식을 먹는 경우, 약간의 활동이나 운동으로도 기운이 없어지고 지치는 경우, 평소 소화도 잘 안 되고 입맛도 없고 적게 먹으면서 기운이 없고 잘 붓는 경우다. 이 5가지 경우에는 굶는다고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Q7] 빨리 먹는 사람은 살이 잘 찐다? - Yes
위가 배가 부르다는 것을 느끼기까지는 30분 정도가 걸린다. 먹는 속도가 빠르면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먹게 되므로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음식은 최소한 30분 이상 걸쳐 먹어야 한다.
Q8] 하루에 2끼 먹으면 3끼 먹는 것보다 살이 더 빠진다? - No
살을 빼기 위해 한 끼를 거르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다. 공복감으로 살이 빠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배가 고파지고 피로가 쌓여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결국 다음 끼니에 배가 고파서 폭식을 하게 되고 오히려 살이 찌게 된다.

 

또 식사는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 나누어서 먹는 것이 살이 빠진다. 3회보다는 5회에 나누어 먹는 편이 더 효과가 크지만 다이어트 중에 1천6백 칼로리 정도의 식사를 5회에 나누면 1회 식사량이 너무 적어서 먹어도 식사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루에 3회에 걸쳐 식사 시간을 지켜 먹는 것이 좋다.
Q9] 같은 칼로리라도 살찌는 음식이 있다? - Yes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은 상식. 하지만 칼로리가 같아도 식품 속에 들어 있는 당질의 차이에 따라 살이 더 찔 수도, 덜 찔 수도 있다. 과자나 인스턴트 등의 식품에 포함된 당질은 이당류 타입의 당질이다. 반면 밥에는 이당류와 다당류가 같이 들어 있다.

 

다당류는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이당류에 비해 흡수가 늦다. 당질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는 것은 지방이 된다. 또 먹어도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지방의 합성을 촉진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한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당질을 삼가해야 한다.
Q10] 아침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 No
아침식사는 먹지 않아도 살이 찌지만 너무 많이 먹어도 살이 찐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살이 찌게 된다. 하루 필요 섭취 칼로리는 1천5백~1천7백 정도. 3끼로 나누어 먹을 때 아침에 5백~5백60 정도를 먹으면 된다. 저녁에 외식을 하게 되면 더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즉 하루에 필요한 총칼로리량을 넘지 않도록 먹고 한 끼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Q11] 살을 빼려면 물은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 No
물 마시는 것과 살을 빼는 것은 거의 관계가 없다. 오히려 수시로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는 데도 불구하고 땀도 거의 흘리지 않고 소변량도 증가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몸이 잘 붓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물을 마시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이 경우도 수분에 의한 체중 증가지 지방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물을 마셔서 체중이 증가한다면 마땅히 부종을 치료해야 한다.
Q12]물을 많이 먹으면 물살이 생긴다? - No
물을 많이 마신다고 살이 찌지는 않는다. 인간의 몸에는 항상 일정량의 수분이 포함되도록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다. 때문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체내에 들어오면도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갈증을 느끼게 되어 물을 찾게 된다. 따라서 사우나こ?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체중이 주는 것은 그때뿐. 갈증으로 다시 물을 마시게 되면 원래 체중을 찾게 된다.

 

또 비만이라는 것은 체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므로 수분 과다로 살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수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부종이 생기는 등 몸 안에 이상이 생겨서 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 있다.

Q13]단것을 먹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좋다? - Yes
우유는 소화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다.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은 오랫동안 배가 든든하다는 것. 달콤한 것이 먹고 싶어지면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먹기 전에 우유를 마신다. 그러면 일단 배가 불러서 과자는 먹는 양이 조절된다.
Q14]식이섬유로 비만을 방지한다? - Yes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야채, 해조류, 과일, 감자류는 거의 저칼로리인 식품들이다. 이런 식품을 먹으면 배가 든든해서 칼로리 섭취를 억제해준다. 또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잘 씹지 않으면 먹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다. 천천히 먹게 되어서 과잉 섭취를 방지할 수 있다

출처 : 낙동민속보존회
글쓴이 : 해동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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