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크랩]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

주거시엔셩 2009. 11. 19. 01:07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

 

 

 

▶이상지질혈증의 증상 및 합병증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되어도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약물이나 질병에 의한 2차성 또는 식이성 이상지질혈증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콜레스테롤이 피부에 침착되어 눈꺼풀 주위에 노란 황색반이나 팔꿈치, 손등, 무릎, 아킬레스건에서 황색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 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을 쉽게 통과하여 혈관세포에 혹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라면서 혈관을 막게 되면 혈액 순환이 줄어들면서 동맥경화증의 발생부위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흉통을 주 증상으로 하는 협심증이 오고 심하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거나, 뇌혈관의 손상으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지 등의 말초혈관에 혈액공급이 부족하면 통증, 감각이상, 부종 등을 동반한 말초혈관폐쇄 등이 생겨 비로소 병원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상지질혈증을 일찍 발견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아무증상이 없어도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은 이상지질혈증 검사가 필요합니다.

01 45세 이상의 남성
02 55세 이상의 여성
03 담배를 피우는 사람
04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05 당뇨병이 있는 사람
06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07 조기 폐경후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는 여성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생 원인과 합병증에 대한 파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01 이상지질혈증 원인의 제거 또는 교정,
02 이상지질혈증에 의해 발병된 질환의 치료,
03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이 시행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병원에서 식사요법을 처방받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식이요법

 

혈중의 지방 농도를 낮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의 섭취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식사 습관의 조절입니다. 지방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물을 절제하고 가능한 한 칼로리가 적은 내용의 식사를 하는 것이 식이요법의 주된 방법입니다.

 

01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하거나 과체중이면 체중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식사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02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세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되도록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하고 살코기로 드십시오.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는 하루에 3-4작은 술 이하로 드십시오. 식물성 기름 중 코코넛유(프림, 초콜릿, 비스킷..), 팜유(라면) 등은 피하도록 하세요.우유는 저지방 우유를 드세요.

 

03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합니다.
달걀 노른자는 주 2회 이하로 드시고 흰자는 드셔도 무방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오징어, 생선알, 내장종류 등은 적은 양을 가끔씩만 섭취하세요.

 

04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섬유소는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콩류, 신선한 야채, 해조류의 섭취를 늘리고 과일은 적당량 먹도록 합니다.

 

05 조리시에 주의합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볶거나 붙이는 요리 대신 삶거나 찌거나 기름 없이 굽도록 하세요.

 

● 외식시 선택을 현명하게 하셔야 합니다.

권장 음식 비빔밥, 한정식, 김밥, 초밥, 국수, 생선구이, 매운탕
피할 음식 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해장국, 선지국, 곱창전골, 부대 찌게, 중국음식, 뷔페,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 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음식(시럽, 꿀, 과자, 아이스크림)을 제한하도록 합니다. 술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출처 : http://goodlife.seoul.go.kr/

지역보건과 만성질환담당(881-5583/5)

출처 : 관악구 공식블로그
글쓴이 : 관악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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