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특징/진단
[특징]
골절이란 뼈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부러진 것을 말합니다. 골절은 대개 심한 타박상이나 뒤틀림 등에 의해 발생하나 노인들의 뼈는 약해 가벼운 힘(넘어짐 등)에도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골절상은 골절주위에 근육, 인대 및 피부의 상처를 동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뼈주위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모든 골절상은 매우 주의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구부러진 뼈가 혈관을 상하게 하여 내출혈을 일으키거나, 주위 조직도 상해서 몹시 붓게 됩니다. 큰 골절은 출혈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안색이 나빠지고, 출혈성 쇼크를 일으켜서 생명이 위험해지는 수도 있습니다. 또 내장에 손상을 입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골절은 대개 그 통증의 정도와 상처부위의 모양으로 쉽게 알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외상을 입었을 때 팔, 다리를 약간 움직여서는 아프지 않지만 좌우상하로 심하게 움직이면 일정한 부위에 통증이 심해진다든가, 단순히 타박상이나 염좌상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통증과 붓기가 쉽게 가시지 않을 때에는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골절상은 병원에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될 수 있으나, 초기에는 안 나타나고 2-3주후에야 재촬영시 나타나는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골절한 부위의 부종, 심한 동통, 부자연스러운 모양이 되는 변형 되에 환부의 뼈와 관절이 이상하게 움직입니다. 동통이 심하며,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더욱 몹시 아프게 됩니다
[진단]
가끔 초기에 발견되지 못한 골절로 시비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방사선 촬영이나 증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방사선촬영이란 뼈에 대한 그림자라고 생각하고 그 그림자도 두 가지 방향의 그림자이라고 생각하면, 방사선 촬영이 골절의 진단에 얼마나 미흡한 진단법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환부의 그림자를 보고 경험으로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해야 하는 점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포함하고 시행되므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순방사선 촬영으로 진단될 수 있으나, 일부 골절은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 공명상, 또는 관절경 검사, 방사선동위원소 골주사 등으로 확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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