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의젊은이들에게

[스크랩] 이제 항로를 한번 점검해봐야 할 시기 / 새로운제안

주거시엔셩 2008. 8. 10. 01:37
암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동안의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 정반대로 생활해보는 것이라고 한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사람은 농촌으로, 육식을 좋아하던 사람은 채식으로,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은 운동을 하고, 바쁘게 살던 사람은 아주 단순하게 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여러분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해온 것들을 이제는 한번 점검해보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지나간 과거의 문제점이 발견되더라도 더 이상 후회는 하지 마라. 중요한 것은 걸어온 길이 아니라 걸어가야 할 길이다. 아무리 현실이 가혹하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나"를 바꿀 수는 있다.

29세는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기에 결코 늦지 않은 나이이다.

물론 39세, 49세도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기에 늦은 나이는 아니다.

그러나 그때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할 수 있는 것, 그때 잘할 수 있는 것과 지금 잘할 수 있는 것이 다르며, 지금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 꼭 해야 하는 것들,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은 지금 해야 한다.

여러분의 29세는 여러분 자신의 멋진 39세, 건강한 49세를 위해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다.

"다섯 살만 어렸더라면…" "학교때 공부좀 할 걸…"이라고 말하지 마라.

5년 후를 생각해보면, 지금이 5년 전이다.

지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그때도 같은 후회를 하고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29세는 정말 좋은 나이이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마음껏 해보라. 정말 슬픈 것은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사실이며, 또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과감하게 도전해보라.

달리다 넘어지면 좀 어떤가, 무릎이 좀 깨지면 어떤가. 젊지 않은가. 젊어서 넘어지면 일어설 수 있지만 나이 들어 넘어지면 일어서기도 어렵다. 젊은이는 가진 것이 없어도 초라하지 않다.

"젊음"이 바로 "희망"이기 때문이다.

 

[ 출처 :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중에서 ]

출처 : 다 함께 경제 공부합시다
글쓴이 : 스물아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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