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 어려운 카자흐어
2006년부터 알마틔시의 모든 서류를 러시아에서 카자흐어로 바꾸겠다는 시청 제안이 내려왔다.
이런 제안은 새로운 제안이 아니다.
1990년도에 ‘2000년까지 모국어에 대한’ 프로그램을 공포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카자흐어를 잘 모른다.
‘카자흐어’ 회장 에르네스트 또레한노브씨는 아직 카자흐어를 가르치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까지 정부에서 카자흐어를 보급하기 위한 돈은 모든 국가 기관에 있는 카자흐어 번역사의 월급으로 쓰고 있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카자흐어가 국어로 요구하지 않으며 카자흐 사람들도 모국어를 축제 때와 잔치 때만 쓴다고 한다.
그런데도 알마틔 시장은 2006년부터 모든 기관 서류를 카자흐어로만 써야 한다고 했다.
국가 기관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도 그렇다.
작년 말에 많은 카자흐어를 모르는 의사들은 병원을 그만 두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병원에서 의사들은 의료지식이 풍부해도 카자흐어를 모르면 일할 수 없는가?
1990년부터 전문사전이 많이 출판되었다.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은 어휘를 번역할 때 자기가 생각하는 걸로 번역을 한다.
그래서 사전이 많으면 많을수록 용어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병원서류를 국어로 써야 한다면 의사마다 병명이나 약명을 스스로 번역하면 카자흐스탄 보건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지도 못한다.
(출처 : The Daily Prime News)
출처 : 카자흐스탄정보
글쓴이 : zhanna 원글보기
메모 :
'중앙아시아진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카자흐스탄 투자자 찾습니다. (0) | 2007.02.26 |
---|---|
[스크랩] 알마틔에서 아파트 구하기 (0) | 2007.02.26 |
[스크랩] 2006년 카자흐스탄 한인 송년의 밤 행사 (0) | 2007.02.26 |
[스크랩] 카자흐스탄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0) | 2007.02.26 |
[스크랩] 카자흐스탄 플랜트 및 건설분야의 사업정보 (0) | 2007.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