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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카자흐스탄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주거시엔셩 2007. 2. 26. 01:54

카자흐스탄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최근 아스타나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아흐메또프 총리가 2005년 아파트 건설 프로그램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중 카자흐스탄에서 아파트 건설 시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흐메또프 총리는 2005년 중 국내에서 총 504만 제곱미터의 43,651채의 아파트가 건설되었다면서 가장 많이 건설한 지역은 아스타나(전체에서22%), 남카자흐스탄주(15.0%), 알마티(12.2%), 아티라우 주(8.5%)였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아파트 시장 뿐만 아니라 개인 주택 건설 시장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카자흐스탄 총리에 따르면 주택 관련 이프라 개발을 위해 정부는 2006년에 총 1.5억 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내의 일반 주택, 빌라 시장을 확대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일반 주택, 빌라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영국에서 흔히 사용하는 모델인 'Buy to let' 제도를 도입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정책의 주요 특징은 카자흐스탄 국민이 대출을 받아 주택 또는 빌라를 구입해 이 대출을 갚기 위해 구입한 주택을 임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동산 가격은 카자흐스탄 'ЦКН'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따르면 올해에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루슬란 틀레우자노브 컨설팅 회사 사장에 따르면 알마티의 경우 금년말까지 신축 아파트는 물론 기존주택 시장도 이러한 경향을 나타날 것이나 작년 45%에서 올해 25~30%로 상승세 폭 자체가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알마티 주거부동산 제곱미터당 가격은 2006년 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에 따라 2006년은 부동산 가격상승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지 건설시장이 나타내는 급성장세가 지속되면 2007년에는 총 150만 제곱미터의 신축 아파트가 시장에 쏟아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어 아파트값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마티 시장에서 한달 내놓는 아파트 물량은 6,000세대(2003-04년은 3,500세대), 매매물량은 약 5,500세대(2003-04년은 2,500세대)에 달한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경제능력이 안 되는 잠재수요자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제수요규모는 현재 매매 물량보다 3배가 많은 것이라고 한다.

 

작년은 또한 탈디코르간, 악타우, 아트라우, 우스찌카메노고르스크, ?켄트 등 카자흐스탄 지방도시의 부동산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특히 탈디코르간시 부동산 시세가 전년대비 5배나 올라 30~40%의 상승률을 기록한 다른 도시보다 최고의 오름세를 보여 부동산붐 현상이 카자흐스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알마티 기존아파트 시세현황 (2006년3월 현재)

 

 아파트 단지명

평균 시세($/m²)

Ainabulak

1,209

Aksai

1,433

Almagul

1,569

Jetisu

1,553

Kazakhfilm

1,628

Koktem

1,708

Orbita

1.529

Samal

2,303

Tastak

1,446

 

한편 알마티지역 개인공사용 부지시장도 만만치 않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소트카(100m²)당 가격은 위치와 부지의 특성에 따라 현재 500불에서 최고 55,000불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카자흐스탄정보
글쓴이 : zh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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