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마티 주요 명소

1. 고리끼 공원

알마타 시내 중심에 위치한 가장 규모가 넓은 시민공원. 1856년에 공원이 문을 연 이후 계속적으로 확장 개발되고 있다. 각종 놀이시설과 동물원, 호수, 아름다운 숲과 산책로가 나 있으며 휴일이나 주말에 젊은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2. 28전사자 공원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28명을 기념하여 이름한 공원으로 교회정원의 형식으로 만들어져있다. 알마티 출신의 판필로프 장군이 속해있는 사단이 모스크바를 공격한 히틀러 군대를 맞아 모스크바를 방어했던 사건을 기념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숲과 전쟁기념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상징물이 세워져 있다. 또 공원 내에는 러시아 정교회 대성전이 있는데 20세기초에 건축되어 1910년 대지진에도 견뎌낸 알마티의 가장 오랜된 건물 중 하나이다. 지붕이 금으로 지어져있으며 정교회 주변에는 유명 인사들이 식수한 전나무도 볼 수 있다.

 

3. 악기박물관

28전사자 공원 안에 위치한 카작 전통 악기가 전시된 박물관이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었던 소장품을 중심으로 1984년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민족의 악기뿐만 아니라 민족음악의 연주단도 활동하고 있다.

 

4. 질료니 바자르

알마티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앙 농산물 시장이다. 도시의 중심에 있는 번화가에 있으며, 푸른 채소와 과일을 주로 판매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시장에는 1887년과 1910년의 대지진의 희생자들을 위한 예배당이 있었지만 지금은 철거되었다.

 

5. 바라홀까 바자르

6-7개의 시장들이 하나로 형성되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알려진 시장이다. 이 곳에 가면 중국인, 위구르인, 중동의 민족 등 여러 민족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6. 악또베 바자르

도매 시장으로 생필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시장

 

7. 회교사원(중앙 모스크)

예전에 이 회교사원은 타타르 거주지역이나 알마티의 구시가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공산주의의 몰락후 종교전통이 부활되면서 터키 자본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위치에 99년에 완공되었으며, 알마티에서는 가장 큰 모스크이다.

 

8. 쭘거리

주말에는 물론이고 평일에도 사람들이 밀집하는 시내 중심거리로 백화짐이나 각종 레스토랑 및 음식점들이 있으며 사람들이 쉼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많이 있다.

 

9. 구광장

신광장과 비교하여 구광장장으로 불르는데, 카자흐스탄 공산당 중앙위원회 건물 옆에 있다. 고전적 양식의 (구) 국회의사당, 시청, 대법원 등이 있다.

 

10. 신광장

소련 정부시대의 전통을 따라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처럼 공산통치시대에 군대 열병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다. 현 국회의사당, 대통령궁, 방송국과 휴식공간이 많이 있다.

 

11. 람스또르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현대식 대형 수퍼 마켓이다.

 

12. 중앙박물관
카작스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19세기부터 소장품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구석기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카작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조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13. 알마르 박
카작의 전통 마을로써 카작인들의 전통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다.

 

14. 라인백
라인백은 17세기 전쟁 영웅으로 카작 민족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친 인물인데, 이곳에는 라인백을 기념하는 건물이 있고 라인백의 후손들이 그곳에 살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라인백에 대해 알리기도 하고 질병이나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기도해주는 일등을 하고 있다. 찾아온 방문객은 먼저 읽어주는 꾸란을 듣고 라인백의 후손으로부터 기도를 받은 후 석조 건물을 돌면서 복을 빌고 헌금을 한다. 카작 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15. 술탄고르간
술탄 고르간은 왕의 요새란 뜻으로 1920년대 중국으로부터 이주한 위구르인들에 의해 형성된 지역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에는 약 7만명의 위구르인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다. 중국의 신장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규모의 위구르 마을 공동체이며 모스크바와 순수 위구르인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기는 하다. 현재 이곳에는 중국 신장에서 장사를 위해 위구르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으로 위구르족의 생활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16. 꼭주베
알마티 시내 전경이 한국에 내려다 보이는 산으로 최근에 관광객을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책로, 케이블카, 레스토랑등이 있으며, 영화스튜디오와 텔레비젼 송신 타워가 있다.

 

17. 메데우
천산산맥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천산에서 녹은 눈이 흘러 내려오는 계곡이 보이고 전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케이트링크가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강의 계곡에 위치한 동계스포츠 종합시설은 훈련장소로 명성이 높다. 이곳은 전에 샤만들이 많이 활동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18. 알마아랏산
알마티에 있는 큰 호수로 치유가 일어나는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천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중앙아시아의 산세를 볼 수도 있다. 이곳에서도 고대에 주술사들이 많은 활약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19. 부른다이마길라
알마티 근교에 위치한 공동묘지로서 이곳은 알마티시내 전경을 한 눈에 올려다 볼 수 있고 뒤로는 중앙아시아의 광활한 평원이 펼쳐져 있다.

출처 : 카자흐스탄 정보마당

글쓴이 : zh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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