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정동 주민 여러분께 이러한 글을 올려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주민이 써준 동의서가 휴지 조각이 되었기에 현재 까지의 진행 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혀 드립니다.
감정평가사는 시행사에서 2명이상 그리고 주민이 1명을 선임하게 되어 있으며 주민이 감정평가사를 선임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 총수의 1/2, 토지면적의 1/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즉, 총 소유자 8171명의 1/2인 4,085명과 토지면적 182,105평의 1/2인 91,052평 이상을 확보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저희 참주민 대책위에서는 주민이 반드시 감평사를 선임하여야 한다고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였으며
또한 동의서를 작성 후 가까운 대책위에 제출토록 홍보한바 있으며, 그동안 참주민에서 받은 동의서를
연대위와 합처서 중복된 부분을 골라내고 동의서가 모자르면 함께 걷자는 의미에서 9월 22일날 미리 주었습니다.
그런데 연대위는 9월 28일 48차 임원회의에서 단위 대책위의 협의없이 박위원장 단독으로 통일이라는 3명뿐이 감평업체를
선정한 것입니다. 여기에 참주민 대책위뿐만 아니라 가정1동빌라, 동진,상아,태화2차,조광,청아,드림 등....각 대책위 위원장이 현재의 선출 방법은
무효라고 주장을 하였으며 저희 참주민 대책위에서는 연대위에 준 동의서 명부를 10월 6일 찾아 왔습니다.
또한 가정1동 빌라는 전체적인 합의하에 감평사가 선임되어야 한다며 원본은 안주었고
청아,조광,드림 대책위는 동의서 반납을 요구하니 위원장꺼만 가져가라고 하여 내용증명을 보내 정식으로 동의서
반납을 요구하였습니다.
동의서 마감 시한까지 참주민 대책위는 연대위와 접촉을 하여 몇 명뿐이 감평사는 절대 안되며 전체적인 합의하에
새로 감평사를 선정 하자고 하였으나 자기네가 확보한 동의서로 감평사 선임이 충분하니 참주민은 나서지 말고
알아서 하라는 식의 답변을 보내와 저희 참주민 대책위는 그동안 모은 995장의 동의서를 10월 8일 오후 4시에
대한주택공사 인천지부에 제출 하였습니다.
연대위가 제출한 동의서는 총 5,884명이며 면적은 92,000평으로 주민 동의 요건을 채웠으니 참주민이나 기타
대책위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으며 자기네가 선정한 통일감평사로 가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나 시행사 제출된 동의서 자룔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분석한 결과 실제 5,884장 중에서 2,439장이
쓸모없는 동의서로 밝혀졌습니다. 한사람이 여러장씩 쓴것이 많았고 토지 소유주가 아닌 세입자가 쓴 것과 여기에 살지도 않는 사람이 동의서를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 동의서 요건에 합당한 것은 연대위것만 보면 토지소유주 3,445명, 토지 면적 77,195평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주민이 선정하는 감평사는 연대위의 독선과 고집으로 무산이 되어 연대위가 플랭카드에 걸어놓고 홍보한
3,000억 이상 금액이 허공으로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이제 주민이 추천하는 감평사 선임은 물건너 같으나 그렇다고 포기할 참주민 대책위가 아닙니다.
주민이 추천하는 감평사 선임이 안되었을 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제 2안을 가지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지금까지와 같이 변함없이 저희 참주민 대책위를 믿고 지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참주민대책위 위원장 강 수 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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