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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루 10분, 우리 아이 영재로 만드는 과학실험 40가지`

주거시엔셩 2008. 9. 16. 04:52

<여름방학, 엄마 아빠는 과학놀이 선생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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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22 09:31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catch(e){}


'하루 10분, 우리 아이 영재로 만드는 과학실험 40가지' 출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여름방학을 맞는 아이들은 피서와 재미있는 놀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지만 부모는 아이들과 어떻게 방학을 보내야 좋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방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산으로 강으로 가는 피서를 먼저 떠올리지만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가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문제는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에서 즐기며 할 수 있는 놀이를 찾는 것이다.

그 놀이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쉽게 할 수 있고 자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조선일보 과학팀장인 이영완 기자는 '하루 10분, 우리 아이 영재로 만드는 과학실험 40가지(㈜살림 펴냄)'에서 "과학은 일찍 경험할수록 그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된다"며 "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 책은 저자가 신문에 2년 동안 '엄마는 아인슈타인'이라는 과학칼럼을 연재하면서 주변에서 직접 재료를 구하고 실험하는 장면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던 내용을 중심으로 엮은 '부모를 위한 과학교육서'다.

'과학실험'이라는 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40가지 '과학놀이'에 대한 안내서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40가지 실험 모두가 일반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고 그 속에서 엄마와 아이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발견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특별한 실험도구가 필요 없다는 점도 부담을 덜어준다. 실험을 따라하다 보면 빈 요구르트병은 달콤한 얼음과자를 만드는 그릇이 되고 온도를 잴 수 있는 간이온도계도 된다. 빨대는 안개를 만드는 분무기가 되고 옷핀은 작은 글씨를 크게 볼 수 있는 돋보기가 된다.

실험 내용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시시해 보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풍선에 셀로판테이프를 붙이고 그 자리를 바늘로 찔로보자. 풍선이 터지지 않는 것은 어른 눈에는 당연할지 모르지만 아이에게는 마술이 된다.

하지만 실험 속에 담겨 있는 과학원리까지 시시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실험하면서 압력과 밀도, 산과 염기, 표면장력 등 초등 교과과정에 나오는 기본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방학에 40가지 실험 중 몇 가지만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자. 시간이 흐르면 실험내용은 모두 잊힌다 해도 엄마 아빠가 하루 10분씩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놀아준 기억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될 것이다.

이영완 지음. 172쪽. ㈜살림출판사 펴냄
scitech@yna. scitech@yna. scitech@yna.co.kr
출처 : 현정은짱
글쓴이 : 밍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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