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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드시 봄은 온다 (코스피 / 홍콩H지수 / 미국증시 시황)

주거시엔셩 2008. 3. 1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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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버냉키 모멘텀은 이틀을 가지 못 하면서

FRB의 2천억 달러 공급은 단기호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의 하락 마감으로 증내 증시 또한 상승을 이끌어줄 모멤텀이 없는 상황에서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세는 투자 심리를 더욱 냉각 시켰습니다.

중국은 긴축정책 우려감에 급락했고 일본은 엔화강세로 인한 주가 급락이 원인이었습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 중국 관련주들의 하락폭이 컸고

중국의 긴축 우려가 지수에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코스피의 모습은 모멘텀 부재와 지속적인 악재의 모습으로 상승 동력이 실종된 모습입니다.

심리적인 지지선인 1600선의 이탈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매물대로만 판단 한다면 1500초반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목표 수익률은 원금이 되면 뺀다는 생각으로

원치 않는 장기 투자를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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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존스 차트입니다.

최후 지지선이라 할 수 있는 12,000선도 무너지는 그림을 그리면서

끝 없는 수렁으로 빠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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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무려 6%가 빠지는 폭락이 나왔습니다.

지금 중국시장의 문제가 무었일까요?

중국의 현재 문제는 수출과 무역 흑자는 둔화되는데

물가는 급등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물가 상승률은 조만간 10%를 넘어서겠다는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위안화 가치 상승을 노리고 들어오는 투기적인 핫 머니들은 부담 스럽고

세계 경기 침체 염려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마치 스파게티 볼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모습니다.

2002년부터 6년간 연평균 29%씩 성장해온 수출 증가세가 올해는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덩달아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도 한자리로 떨어 질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는 즉 주가의 약세 국면이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버냉키 FRB의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이 1천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4천억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유럽최대 은행인 UBS는 6천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보고서를 냈습니다.

현재 집계된 피해액이 3천억 달러에 못 치지는 점을 감안 한다면

대략 3500억 달러의 추가 피해가 우려 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피해가 커지면서 주택 경기 침체가 신용시장을 경색 시키고

소비위축으로 이어져서 경기침체로 발전해서 주가를 하락시키고 그 여파가

금융시장 전체의 불안으로 이어지는 악 순환의 가능성이 이미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점점 높아져가는 미국 시장의 주택 가압류와 그 불똥이 신용카드 연체률 상승으로 이어 지는

상황은 우리가 경험했던 신용카드 대란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몸을 최대한 업드린채 현금을 확보 한 후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안전제일 주의 투자자라면 잠시 쉬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쉬는 것도 투자라는 주식 격언이 있습니다.

펀드 투자자이던 주식 투자자이던 상황이 않 좋을때는 잠시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적극 매수에 들어가야 할 까요?

아닙니다!

하방경직성이 아직 크지 않기 때문에 우량주에 소량 접근하면서

주식 비중보다는 현금 비중을 크게 가져가며 타이밍을 노리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해뜨기 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했습니다.

위기는 바꿔 생각하면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시련의 시간이 계속 되겠지만 하반기에 가서는

조금씩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장기투자자는 폭락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하락장에서 아품을 겪어 봐야 진정한 투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듯이 펀드이던 주식 투자이건 아픔 없이는 성장도 없습니다.

지금의 시련을 견디면 다시금 밝은 햇살이 비추는 날을 볼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__)

 

출처 : 재테크 스쿨
글쓴이 : 해오름 원글보기
메모 : 음제가 보기에는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모두 안좋을듯 하니 펀드고 뭐고 다 손털고 나오는 게 신상에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