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교정리,이단

고 박지현양 사망사건 - 대순진리회....조심하시길...

주거시엔셩 2015. 11. 20. 12:54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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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의 실체

 

"도에 대해 아십니까?" 누구나 길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2003년 연천 살인사건은 대순진리회의 분파인 십일성도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끈질긴 포교와 액운이 끼어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협박과 폭행이 난무하는 집단생활로
결국 전 재산을 상납하게 하는 대순진리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대순진리회의 정체
2. 매일경제 살인사건 보도내용
3. 피해사례
4. 대순진리회의 자세한 실체

 

1. 대순진리회의 정체

a) MBC PD 수첩

2002년 2월 14일 (목) / 제 486 회

'도(道)를 찾아 떠난 아내'

1. 민족종교 대순진리회, 그 감추어진 모습

조선말의 종교가 강증산에 그 사상적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72년에 현재의 이름이 확립된 신흥종교 대순진리회.
하지만 교세가 빠르게 성장, 현재는 추정신자 200만으로 천주교에 버금가는 한국 4대 종교 중 하나이다.
문제는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교세를 확장해오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다는 점인데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가정의 파괴다.


2. 누가 내 아내를 이렇게 만들었나?

부천시의 양모씨. 지난 해 9월 가출했다가 한 달만에 돌아온 아내는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유는 우울증과 악몽.
그나마 다행인 건 처음엔 거들떠보지 않던 아이들을 자식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점.
아내가 대순진리회에 가져간 돈은 6천여만 원. 그 중 3천5백만 원이 카드 빚으로 양씨 가족은 지금 하루하루를 차압 위협 속에 살고 있다.


3. 수 천 만원의 재산 헌납, 가출, 이혼...

대구의 손 모씨. 생후 한 달 된 아이를 두고 가출했던 아내가 3개월만에 돌아왔지만 4천 만원의 돈은 돌아오지 않았다.
창원의 원 모씨. 아내의 가출 후 두 살 된 아이를 시골 할머니한테 맡기고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
대전의 홍 모씨는 가족들을 속이고 시어머니 돈까지 포함 수 천 만원을 빼내간 아내와 작년 말 이혼했다.
그 들은 왜 사랑하던 자식과 남편을 버리고 집을 나선 것일까?


4. “도(道)를 아십니까?”

간혹 길에서 도를 얘기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대개는 둘씩 짝을 지어 다니는 그 들은 가정집을 직접 방문해 도를 전파하기도 하는데 무당이나 점쟁이가 할 만한 얘기들로 주부들의 불안심리를 조장하는 것이 주된 접근방식.
“조상의 원혼을 풀지 않으면 아이가 죽는다”거나 “조상의 업 때문에 남편 사업이 망하게 생겼으니 풀어야 한다”는 식.
이런 위협을 계속함으로써 치성비 명목으로 몇 십 만원을 받는 것으로 시작, 급기야 예금통장이나 패물, 집문서까지 빼내도록 유도하고 가정불화가 생기면 가출까지 부추긴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돈의 액수가 많을수록 후천 세상에서 받게 될 복도 커진다는 교리로 주부들을 철저히 세뇌하기 때문.
피해가정들이 늘어나고 그 가족들이 청와대, 문화관광부에 진정을 내면서 작년 초엔 문화관광부가 대순종단에 문제의 해결과 재발방지를 요구하기까지 이르렀다.
종단 측도 작년 3월 1일 “거리 포덕을 하지 않는다”

“ 10만원 이상 받아 민원이 제기될 겨우 돌려준다” 등 10개항의 민원처리지침을 마련했지만 피해자들은 최근까지도 양산되고 있다.
가정의 평안과 사회의 안정에 기여하지 못하는 종교는 기실 종교가 아닌 경우가 많다.
민족종교를 표방하며 한국 4대종교로까지 성장한 대순진리회의 본질은 무엇이며 왜 끊임없이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를 심층 취재하고자 한다.

 

b) 한겨레 신문 게시판 (대순진리회 혹은 증산도 계열 신흥민족종교의 난립 )

증산상제라 불리우는 '강증산'시조를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 삼는 종교들이다.
예수님,부처님,공자님 등등 전 세계의 성인들은 자신이 보낸 자기 신하들이었다고
주장하고, 자기 신하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자기욕심만 챙긴 'x같은 새끼들(?)'이라
부정하며, 전 세계의 종교들이 서로 대립하여 세계를 평탄케 못하므로 한반도의 정기에
따라 태어난 '강증산'의 종교가 세계를 평탄케 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강증산'이 후계에 대해 명확히 언급을 하지 못한 채 급작스럽게 죽게되자 여러 제자들끼리
자신들이 '적통'이라 주장하며 서로 반목하고 각자 종교를 만들어 독립하게 된다.
그 중 가장 크게 된 것이 '증산도'와 '대순진리회'
서로 앙숙지간이라 간혹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 '이것이 개벽이다'라 불리우는 책을 홍보하며 독서감상문을 쓰라고 하는 단체가
'증산도'이고, '도에 관심있으십니까?'라며 끈질긴 접근을 하는 쪽이 '대순진리회' 이다.

각 종파마다 '솥전공사'라는 명분하에 초대형 사당을 짓고 있는데, 대부분 신도들에게서
온 돈이다. 대순진리회의 경우 신도가 되려면 전재산을 헌납해야 하고 증산도의 경우에도
상당기간 한곳에서 합숙을 하는 경우가 많아 돈을 헌납해야 할 기회(?)가 많다.

이들이 지었다는 '솥전'들도 대부분 이번경우처럼 신도들을 인부로 써서 만든 사당인 것 이다.
특히 대순진리회의 경우 이전에도 폭력사건, 살인은폐사건과 연관이 되어 이 단체에 대해
쉽게 비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자기 종단에 대한 항명, 비판자들에 대한 처단이나, 증산계열 타종파에 대한 탄압일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종교적테마는 기독교의 그것과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그 줄기를 유태민족
버전에서 '한민족적인', 민족종교 버전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불교, 유교, 원시종교 등 한국에 들어와 있는 각 종교들의 테마를 집어
넣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종교적 색깔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종교적 지분(?)을 우선적 타깃으로 삼기에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우선적으로 행한다.
이들의 종교관념상 자신의 종교는 모든 종교를 포괄한다고 하지만 실은 개종을 장려하는
의미에서의 '포괄'개념이고, 실제적으로는 다른 모든 거대종교(한국에서 큰 종교적 지분을
가진)에 대해 배타적이다.



2. 매일경제 살인사건 보도내용

집단생활을 하며 신도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뒤 부활케 한다며 시 체를 보관해오다 적발된
경기도 연천의 종교집단은 A유사종교단체에 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종교연구전문단체 등에 따르면 이 집단은 모태가 되는 A단체의 분열 이후 천안쪽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가 손모씨가 일부 신도들과 함께 연천에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단은 A단체의 교리를 부정하고 동학란 이전의 증산도를 부활시 키는 것이 주요 목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연천에 도장을 만들어 신도 80여명이 함께 생활하며 낮에는 포 교활동을 하고 저녁에는
도장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이 단체 신도들은 연천군 신서면 압곡리 1223 일대 7필지의 땅에 성 전을 짓기로 하고 농지를
훼손하거나 불법 건축물을 지었다가 연천군 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교주로 알려진 손씨는 정감록 등 주술적인 원시종교에 심취한 사람으 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단체측은 그러나 "이 집단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우리 단체와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3. 피해사례 (안티 대순진리회 사이트 참조, http://www.antidaesoon.com/index.php)

a) 대순은 이제 사회 악입니다.

뉴스에 대해선 어느 정도 글이 올라와 있군요!
대순 진리회 버스, 박카스, 개량 한복, 선감 4명 구속, 누가봐도 대순 진리회입니다.
사람들을 쇄뇌시켜 이제는 살인까지도 불사하지 않고 다시 살려 낸다느니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거리 포덕이 문제되어 방면 책임자 선감들이 각서를 섰습니다.
그 내용중 하나는 10만원이상 정성금 유공 액수 민원 제기시 모두 돌려준다 했지만 그건 다
무용지물입니다.
어제 경찰서와 법률공단을 찾았지만 서로 민사다 형사다 책임을 미뤘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민원을 받는 사람은 이제와서 왜 돈을 받으려고 하느냐 하는 어의없는
질문까지 언성 높여 했습니다.
그럼 과연 누가 이 사건들을 처리할수 있다는 거죠?
피해자는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인데 누가 해결할 것입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돈을 되돌려 달라고 다시 한번 말해봤지만 오히려 그쪽에선 저에게 큰소리 쳤습니다.
할말 있으면 사무실에 와서 하라고 그 충격에 저는 어제 3시간 동안 누워있었고 한숨도
못 잤습니다.

방법을 찾느라고 여기저기 피해 사이트에 글을 올리지만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 신용 불량자 위기까지 왔습니다.
누구한테 호소를 합니까?
돈을 받은 사람이 큰소리 치는 이 사건을 아무도 해결을 못 한다는게 말이 안 됩니다.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몸이 말이 안닙니다.
대순이란 말만 들어도 치가 떨립니다.
병원비도 안 주고 미수금도 이제는 안 주고 경찰서나 다른 곳엔선 나 몰라라 하고
억울한 세상 살 이유가 없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b) 저는 대순에서 탈출한 사람입니다.

분통이 터지고 원통합니다.

저는 대순에서 탈출한 사람입니다.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순진한 사람을 현혹시켜 가정을 짓밟고 눈에서 눈물만 뽑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가 자기네 명목대로 돈을 쓴다는게 무슨 조상을 호강시킨단 말입니까??

다들 개지랄 떠는겁니다.


처음부터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나이는 22살입니다. 한참 꽃다운 나이라고들 하죠...

대학졸업하고 이제 맘좀 먹고 사회생활을 하려던 초읽기 였습니다.


▶ 어느 토요일날 오후쯤이 될 무렵이었습니다.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리길래 친구인줄 알고 바로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왠 남자와 왠 여자가 둘이 서서 저보구..

물좀 달라는거였습니다.

지나가는사람 안타까워서 물이 조금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물을 사먹는 입장이었습니다)

그 물을 따라 주었습니다.


서있기가 불편하니 편하게 쉬어가자며 들어가도 돼냐고 하더군여.

그래서 문전박대하기.. 좀... 그래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절에서 나왔다고 하길래.. 첨엔 기독교를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종교목적으로 온건 아니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그려려니 하고 안심하고 들였던 것인데............

저보구 " 꿈많이 꾸지 않으세요??" 하더군여.

그래서 "예" 대답을 하고 ..

"혹시 꿈에 누가 보이셨나여?" 묻더군여.

그래서 할머니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종교얘기로 들어가더군여.

조상이 있는데 하늘엔 구천이 있는데 조상들이 중천에서 떠돈다고 하더군여.
저보구 60년을 빌어 태어난 자식이라면서 조상들을 천도 시킬 사람은 가족중 다른 사람도
아닌 저하나 뿐이라고 하더군여.

제가 할머니를 너무 좋아했는데 할머니 얘기를 하면서 말을하길래..

순간 솔깃해서 뭐에 홀린듯 그들이 하는 얘기를 모두 듣고 있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리석고 바보같고 병신같은 짓이었습니다.


그러고나서는 치성을 드리러 가자며 과일값을 요구하더군여.

저는 맘이 약해서 조상들이 좋은데 가시길 바라는맘에...

치성을 드리기로 했던것입니다.

과일값을 달라길래 첨엔 5만원을 꺼냈더니 그거가지고는 안 된다면서..

10만원은 해야한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저를 안산으로 끌고 가더니 한복을 입히고 음양이 어쩌구..

하면서 상에 흰종이를 대고 볼펜으로 머라구 머라구 한창을 지껄이더군여.

그때는 그게 맞는말인줄 알았습니다.

긍정을 했던 제가 병신이죠.


이상한 절을 시키고 제사지낸 과일을 먹고.. 음복주라는것도 하고..

초에 촛농이 떨어지지 않는거 봤냐면서...

그리고 손에다가는 녹명지를 태우더군여.

그게 바로 조상과 자손을 이어주는 맥인거마냥..

노란물이 3일은 남아있더군여.


그러고 나서 집에 왔는데 저는 그게 끝인줄알았습니다.

그사람들은 집요합니다.

다시 만나자고 하더군여. 할얘기가 잇다면서..

그래서 따라가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안양으로..

그사람들은 말을 너무 그럴싸하게해서.. 혹..가게 만들더군여.


저를 회사도 못가게 만들고.. 잠도 잘 안재워 가면서..

새벽에 깨우더니 회사에 못간다고 핑계를 대라고 하더군여.

그리고 지낸게 벌써.. 2틀째..

어느날 자고 있는 저를 깨우더니 일어나보라면서..


자기네가 정성을 드리고 나니깐 꿈에 제가 무슨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면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2천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여.

그돈이 바로 우리집안을 위해서 나가야 할돈인데.. 그 돈은 어떠한 연고로 라도 나가게
되어 있다고 하더군여.

참.. 그전에 저보구 가지고 있는 돈 있냐면서 탈탈 털어서 빼가더군여.


그사람네는 강제로 뺏진 않습니다. 다만 말을 그럴싸하게해서 뭐에 홀린듯

저는 로봇처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천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진정 하늘이 그들을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고 저는 2천만원을 빼내기 위해 엄마 아빠랑 통화를 하고있었습니다.

속으로는 울면서.. 이렇게하면 좋다니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는 현명하셔서... 다행이도 돈을 내주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제가 한번에 2천만원 달랠애도 아니었구여..

암튼 그렇게 저에게 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있더니 저를 부천으로 보내더군여.

연락소라는데가 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가정집처럼 되어있습니다.

그곳은 여자연락소가 따로있고, 남자 연락소가 또 따로있습니다.

회의실이라는곳도 있구여.. 대부분 회의실에서는 기도를 하고...

연락소에서는 생활을 합니다.


기도주라는게 있습니다. 그거다 거짓입니다.

무슨놈의 신들이 그리도 많고.. 사람이 사는게 자기의 의지대로 사는게 아니라 모든걸
다~ 신에 의해 조종당하면서 산다고 믿는사람입니다.

지금와서 이렇게 깨달아서 알지만...

저도 그때는 그게 옳은줄 알았습니다.


완전히 그들은 사람을 앉혀놓고.. 밥은 잘 줍디다!!

밥을 잘 줘가면서 재워가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되었다싶으면 사람들이

번갈아가면서 저를 쇠뇌교육을 시킵니다.

그사람들은 교화라는 좋은 이름을 내새웁니다만 그건 아닙니다.

쇠뇌교육입니다.!!


그곳은 완전히 창살없는 감옥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말하는 지옥입니다.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정에도 나라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하고있지 못한다는거에

굉장한 분노를 느낍니다.


나라에서 건드릴수 없는게.. 그들이 양로원이나 노인정이나 고아원 같은데에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 제생병원이라는걸 세우고..

장학금도 준다고 합니다.

그러한돈이 과연 깨끗한 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람을 거짓말시키고 가족의 가슴에 못을박으면서까지해서 뜯은 돈을 그런 복지시설에
준다고해서 그게 과연 떳떳한 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라에서 쉽게 못건드린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지금 피해사례가 속출하고있습니다.

과연 떳떳한 종교라면.. 그들이 말하는 불도가 맞는다면..

왜 ?? 어째서??? 가족과 단절시키면서까지 한단말입니까???

과연 진짜로 조상이 있다면.. 가족과 떨어져서 사는 그가정을 좋아하시 겠습니까??
가정이 화목하게 살기를 원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수도생이라고하지.. 절대로 대순진리회에서 나왔다는

말은 안하더군여.

그리고나서 저를 포교활동을 시키더군여..

이주일가량은 한것같습니다.

정말 다리가 퉁퉁붓고 힘이 들었지만 나혼자 살려는게 아니고 가족을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며 맨날 눈물을 쏟으면서도 계속 참고 다녔던 것입니다.


제가 피해본 액수는 다행이도 62만원정도 입니다.

저도 아마 거기에 더오래 있었으면 다른분들처럼 빚을 갚으며 살아야

할수도 있었겠죠.

지금은 엄마아빠의 품에 돌아와 웃으면서 아프지만.. 다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려고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그들은 도망칠 기회를 전혀 주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쫓아다니거든여.. 한명씩은 꼭..

암튼 저는 기회를 봐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달만에 탈출을했습니다.

울며불며 가족이랑 상봉을 했습니다.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근데 제가 당해봐서 알지만 스스로 옳지 않다고 깨닫지 못하면

그곳에 들어가면 절대로 못나오는곳입니다.

정말 무서운 곳이지요.. 담에 또 할말이 생각나면 글올리겠습니다.

 

c) 엄마가 대순에 빠지셨어요 도와주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1살 된 학생입니다

어머니께서 대순진리회(이하 대순)에 나가신지는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순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대순이더라구요

전 이제껏 제가 오래 산 인생을 아니지만 대순이 나쁜집단이라는건 여러방면을 통해
접했던 지라 어머니께 여러가지 나쁜 사례에 대해 말씀 드리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여긴 그런거 아니라면서 제게 좀 더 공부를 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전 어머니를 믿었습니다.

절에도 오래 다니셨고 누구보다 저랑 친구같은 분이셨기때문에..


나름대로 전 한달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말도 안돼고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래서이틀전..

도저히 그냥 지켜만 볼수 없어서 아버지와 제가 얘기를 꺼냈습니다

나름대로 수집한 자료와 아버지 주위 분들의 사례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아직 본인은 공부가 끝나지 않아서 말을 못한다는 둥

저와 아버지가 하는 말은 들은척도 안하시고

나중에는 제게 오히려 화를 내며 방문까지 걸어 잠그셨습니다.

그래서 대답 할수 있는 선감이나 선모나 아무나 불러달라고 했죠

얼마후에 한 분이 오셔서 그때부터 얘기를 했습니다

양정에서 반대집회 하신거 아시냐고 했더니 그건 다른 방면 이라

모른다고 하셨고 인터넷이나 기타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도

대순을 좋게 말하는 사람이나 글은 0.1%도 되지 않는것에 대해

물었더니 그것도 다른 방면이라는 둥 말도 안돼는

대답을 해대는 것이었습니다

도를 닦는 목적을 물었더니 도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도통이

뭐냐고 했더니 지금 몸에서 환골탈퇴를 하고 내세를 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알고 그러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도통을 하면 아픈사람 병도 고칠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질문의 일부만 올립니다)

완전 모순덩어리 입니다

제가 하는 질문에 하나도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도를 공부를 안해서 모른다면서 포교를 했습니다

지금 어머니께선 완전히 세뇌당하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러다가 우리집은 무너지고 말껍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4. 대순진리회에 대한 자세한 실체
(출처:http://www.antidaesoon.com/index.php)

1>대순의 실체

강 증산계열의 민족종교 중에서 대순진리회와 증산도가 가장 성장을 했으며, 대순진리회는
한국 신흥종교의 시초 격인 최수운의 동학에서 영향을 받은 강일순이 창시한 증산교의 한 분파이다.

1871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한 강일순은 호가 증산(甑山)이며 자(子)는 사옥(士玉)이다.
1902년 4월 강증산은 '세상에 내려온 구천상제(九天上帝)'라고 자처하면서 태을주, 시천주, 칠성주, 운장주, 주역 등을 가르치며 세력을 확장했다.

증산교라는 명칭도 강일순의 호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1909년, 강증산이 사망하자 우후죽순 격으로 분파가 생겨났으며 그 중 직통을 계승하였다고 주장하는 조철제에 의해 지금의 대순진리회가 창교되었다.

그리고 1921년 전북 정읍군에 무극도(無極道)를 세워 교세를 확장시킨 조철제는 1925년 교명을 무극대도교라고 개칭하였고, 해방후인 1948년 부산 보수동에 다시 재건하여 태극도(太極道)라고 개칭했다.

1958년 4월 24일 조철제가 사망하자 뒤를 이어박한경씨가 교단의 1인자라고 할 수 있는 도전(都典)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같은 증산교 일파로써 직통임을 주장하는 증산도에서는 1958년 조종산이 세상을 뜨자 박한경과 간부들간의 종권 다툼이 심화되었는데 이때 박한경은 추종자들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중곡동에서 '대순진리회'라는 독자적인 판을 차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의 간단한 내력으로 보면 태극도와 후신 대순진리회는 일개 교파에 불과하며, 조철제는 증산 상제님을 신앙한 일개 신도일뿐이다.
대순진리회가 30년이라는 단기간에 급성장 할 수 있는 이유는 고금리시대에 엄청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종교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교주 박한경도전 사망 후 종무원장 이라는 자리와 막대한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방면간 유혈충동이 일어나 현재 대순진리회는 여주도장측, 포천도장측, 중곡도장측으로 나뉘어 분규를 겪고 있으며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법정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의 핵심은 반 강제적인 유공에 있다. 본인 스스로 내야함에도 불구하고 대순진리회는 전 대순의 교주인 박한경도전께서 대순회보를 통하여 임원들에게 93년도에 월성금(십일조)은 1호에 10만원과 표성금(유공)은 200만원 까지, 대학생들은 1만원 까지 라고 했으나 청화대 인터넷신문고 민원게시판 및 종교 주무 부서인 문화광관부 게시판 피해사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대순진리회의 피해금액을 보면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란 그 사상에 윤리와 도덕이 결핍된 종교를 말하나, 대순진리회의 훈회수칙 및 전경이란 책에는 윤리와 도덕을 세우고 ,남을 잘되게 하라는 내용이 있지만 대순진리회 임원 및 수도를 하는 도인들마저 그 법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사회고발 프로그램인 MBC PD수첩의 방송 내용처럼 오늘날 대순이 사이비 종교라 지탄을 받고 있다.


2>대순진리회의 입문

1) 도담(道談)

맨 처음 만나면 우선 도담(道談)을 합니다. 내용은 후천개벽과 도통군자, 수도의 필요성입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포덕을 '사람 구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후천 선경을 들어가기 위해선 포덕을 많이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덕자들은 입도식에 집착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입도식을 하기 위해서 조상, 화 같은 미신도 끌여들입니다.
대순이 추구하는 해원상생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사람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정당화시키는 것입니다.


2) 입도식(立道式)

조상님께 제사를 지낸다는 말로 속이고 오늘이 본인에게 평생 한번 있는 중요한 날이라며 제사
지낼것을 유도한다.
그리고 제사를 지낼 때 상을 차려야 한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보통 3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받는데 지폐를 펴서 돈 봉투에 가지런히 넣고 앞면에
정성금 이라고 씁니다.

그리고 선각과 서로 무릅을 꿇고 소원을 빌고 봉투를 전합니다.
명단(名單)에다 이름 주소 가족관계를 적습니다.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작성하는 인사기록부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 명단에 적힌 이름은 나중에 월성(月誠) 때 쓰입니다.

월성이 무언지는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명단에 적힌 이름과 생년월시를 녹명지(錄名紙)에다 적습니다.
녹명지는 하늘에 내 이름을 올린다는 의미입니다. 입도식 중에 태우지요.
다시 말하면 입도식은 일종의 제사입니다.
입도자를 간단하게 샤워를 하게 한 후 한복으로 갈아 입히고 절을 가르칩니다.

대순에서 숭배하는 강증산,조철제,석가여래,신장 등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입도식은 입도식을 주관하는 사람1명, 입도식 순서를 읽어주는 사람1명, 입도자 양 옆에 서서
입도자를 도와주는 사람 2명으로 구성됩니다.
입도자가 낸 돈(치성금)으로 차린 상 앞에 입도식 주관자가 앉습니다.
입도자는 그 뒤에 엎드리고 앞 옆에 도와주는 사람이 엎드립니다.

입도식 순서를 알려주는 사람은 한 쪽에 섭니다.
주관자가 식순에 따라 주문을 외우기도 하면서 입도식을 진행하면 입도자는 뒤에서 식순에 따라
엎드리기도 절을 하기도 합니다.
입도식이 끝나면 음복을 합니다.
그리고 입도자가 맨 처음 집는 음식으로 입도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예를 들어 배를 집으면 순수하고, 떡을 집으면 덕(德)이 많다는 식으로요.
입도식이 끝나 입도자가 집으로 갈 때 21일 금줄이라며 입막이를 합니다.
아기가 새로 태어나면 21일 동안 금줄을 치고 아무도 못들어 오게 한 것처럼 새로 입도를 했으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21일 정성이라고 21일 동안 계속 연락소에 오라고 합니다.


3) 포덕(佈德)

포덕하는 시기는 원칙적으로는 입도 후 6개월 후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포덕 시기에 대해 말해주지 않더군요.
한참 후에서야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는 선각의 주관적 판단에 따를 뿐입니다.
겉보기에 그렇 듯하고 밖에 나가서 사람을 데려올 것 같다 싶으면 내보냅니다.
오히려 입도한지 얼마 안됐을 때 순수할 때 해야 잘 된다며 본인의 의사와는 별 관계없이 내보냅니다.


4) 월성(月誠)

말 그대로 달마다 바치는 정성이라는 뜻입니다.
입도한 사람은 한 가문에서 선택된 사람으로 모든 조상들의 생명줄을 쥐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달마다 월성(외관상으로는 기부금입니다.)을 자기 이름으로 내면 조상님한테 그 혜택이 가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월성도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월성은 매월 말일마다 있는데, 행사에 내수, 외수는 참석할 수 없습니다.
선무들이 그동안 자신이 입도식을 시킨 사람들의 명단을 적습니다.(예전 명단 + 이번 달 명단)
그리고 사람 이름 옆에는 월성액수가 적히는 칸이 있으며 한사람 당 얼마씩 적습니다.
(명단에 보면 1사람당 10만원 이하로 써 있지요.)

그 다음에는 자기가 맡은 명단에 해당하는 월성액을 봉투에 넣고 금액을 봉투 겉면에 적습니다.
만원짜리 지폐를 정성이라고 돈을 다려서 넣고 합니다.
선무들은 자신이 맡은 명단과 돈봉투를 보자기에 싸놓고 한복으로 갈아 입습니다.
그리고는 선사가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차례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입도식보다는 간략하지만 비슷한 의식을 치르고 나서 선사에게 선무들 각자의 명단과 돈을 주면서 한달 동안의 포덕 결과를 보고합니다. 선무-선사 사이의 보고가 끝나면 선사는 선감에게 가서 비슷한 것을 합니다.


* 월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유가 있답니다. 원래 입도한 한 사람 한사람 마다 조금씩 받아야는데 입도만 하고 나오자 않는 사람이 많으니까 입도시킨 사람이 그 돈을 다 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돈이 필요할 수 밖에요. 명단을 보면 한 사람당 월성액은 2000원, 3000원이고 많아야
(선무, 선사들만) 10000원 단위입니다.

또 선무, 선사, 선감 등의 직책을 갖고 있다가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경우 그 사람이 맡고 있던 명단과 월성액을 다른 선무, 선사에게 나눠주는데 갑자기 액수가 느니까 감당이 안돼는 거지요.
그래서 밑에 있는 선무, 외수, 내수에게 돈 가지고 오라고 매달 닥달을 하는거죠.
그 사람들이 돈, 돈 하는 것은 결국 월성 때문입니다.
간혹 월성을 못 내고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명단을 찢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상 목숨줄 끊는 거라고 금기시 하지요. 대단히 집착한답니다.


5)나이제한

원래부터 성인만 가입하게 한 것이 아니라 미성년자를 가입시킨 후에 문제가 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입니다.
미성년자 약취 등의 문제 때문이지요.
법적 제재 때문입니다.
지금은 얼마나 철저하게 성인 가입의 원칙을 지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있을 때도 말로는 20살 이상이라고 하면서 입도자가 너무 없거나 연락소에 생활비가 없으면 고등학생도 받고 했습니다.

결국 법적 제재와 생활비 사이에서 오락가락한 거지요.
법적 제재가 두렵다 싶으면 성인만 받는다 했다가 좀 제재가 느슨하다 싶으면 돈이 급하고 선각
눈치 보이니까 나가서 아무나 붙잡아 오고 그러는 거지요.
제가 대순진리회에 들어간 94년 초만 해도 나이 제한은 개념조차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랬고요.

오히려 나이가 어리면 영신이 크니 하면서 순수할 때 포덕을 해야 한다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
밖으로 내보냅니다.
사실 나중에 알고 보니 입도 6개월 이후에 포덕을 하게끔 원칙으로 정해져 있더군요.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더군요. 성인만 가능하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제 나름대로 대순 사람들이 돈에 집착하고 배타적일 수 밖에 없는 대순 특유의 메카니즘이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이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3>대순의 조직체계

대순진리회에서는 종교활동 의외에도 사회사업, 교육사업, 병원사업 등 4대 사 업에 따라 몇 개의 조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종교적 활동을 맡은 조직은 다시 하는 일에 따라 포덕(佈德)을 맡은 선종부, 교화(敎化)를 맡은 교종부, 사무 등의 일을 맡은 정리부로 나뉩니다.

우리가 거리에서 흔히 보는 사람들은 대개 선종부 소속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입도하면 여자는 내수(內修),남자는 외수(外修)라고 합니다.
처음 입도를 하면 일단 태을주(太乙呪)라고 하는 주문을 외우게 하고 몇 가지 기본적인 도담(道談) 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두가지를 웬만큼 한다 싶으면 의심이 생기기 전에 포덕을 시킵니다.


1) 선무-교무

선무는 도를 펴는데 힘쓰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자기가 포덕한 사람이 50명이 넘으면 '임명'이라고 해서 선무의 직위를 줍니다.
임명은 1년에 하루 날을 잡아 사람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줍니다.
선종부에 소속되어 포덕과 월성을 맡습니다.
포덕과 월성을 맡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고 그만큼 열을 올리는 사람들입니다.
교무는 교종부에 소속되 교화를 맡지만 대개 선무와 같이 포덕과 월성을 맡습니다.
포덕한 사람이 50명 이하인 경우입니다.


2)선사-교정-정리

선사는 선종부 소속이며 직위는 선무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선사는 포적한 사람이 300명 이상일 때 직책이 주어지는데 여기에는 자신이 포덕한 사람이 선무,
교무 등이 되서 포덕한 사람들도 포함이 됩니다.
따라서 선사는 자기 밑에 몇명의 선무, 교무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교정은 교종부 소속이고 교무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밑에 선무,교무를 두었지만 포덕 등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못한다 싶은 사람한테 주지요. 선사와 직위는 같지만 뭐랄까, 좀 열외의 느낌이 있지요.
정리는 정리부 소속으로 선사-교정과 같은 직위입니다.
입도년이 오래되어 선무,교무 등을 두었지만 사업(교세를 늘리는 포덕 등을 말합니다.)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습니다.


3)선감-교감

선감은 포덕자 수가 1000명일 때 주어지는 직위로 선종부 소속이며 선사의 한단계 위입니다.
10 가량의 선무와 1명 이상의 선사를 거느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감은 교종부 소속으로 직위는 선감과 같지만 대개 선감을 존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감-선사-선무-내수, 외수로 이어지는 피라미드형 구조를 1체(體)라고 부르면서 결속과 소속감을 강조합니다.
후천 선경을 함께할 동지이자 가족이라는 거죠.

* 집에서 다니는 사람은 수반(修伴)이라고 하고 연락소에서 지내는 사람은 불고가사
(不顧家事: 집안일을 돌보지 않고 수행에만 전념한다는 뜻) 일꾼(도의 일을 한다는 뜻 - -;;;;) 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수반보다는 일꾼을 더 쳐주지요. 집을 나오도록 부추깁니다. 일꾼이 되야 도통한다는 식으로요.

* 선무, 교무, 외수, 내수의 경우 월급같은 것 없습니다.
함께 수도하던 선사의 경우도 매일 돈없어서 쩔쩔 매더군요. 빚만 잔뜩 지고요.
하지만 선감의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연락소에서만 지내는 줄 알았더니 번듯한 집과 승용차도 있더군요.
내수 때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선각(先覺: 먼저 깨달은 사람. 날 도(?)로 데려온 사람)을 후각(後覺) 의 목숨줄을 잡고 있고 기운을 내려주는 존재로 절대시하고 있기 때문에 후각들은 선각의 기운을 받는다는 명목으로
옷,구두,돈 등을 선각한테 자발적으로 바칩니다.
또 아예 선각이 후각한테 정성을 보이라며 금품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지요.
중요한 것은 요구하는 쪽도 주는 쪽도 강요라고 생각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선각한테 맞는 것조차 '기운 모신다'고 여기니까요.

* 선감-선사-선무-외수, 내수로 이어지는 한 체(體)가 내 밑에 여러개가 생기면 1 방면이 됩니다. 그리고 내 고향이나 사업을 확장시킨 곳의 이름을 방면 이름으로 삼습니다.
게시판에 보이는 금릉, 성주니 하는 것이 이 방면 이름입니다. 그리고 한 방면에 속한 1체(體)마다 번호를 매기지요. 금릉 1,금릉2,하는 식으로요. 한 방면의 선감은 '어른 대접을 받습니다.
고개도 똑바로 못들고, 선감이 아니면 볼 기회도 없습니다.

방면 선감이 어디서 지내는지 뭐하는지 월급은 받는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입도해도 누구하나 얘기도 안하고요. 그저 우러러 보지요.
하지만 체선감이나 방면 선감이나 떵떵거리며 잘사는 걸 봅니다. 후각들이 호주머니 털어서
해줬는지 월급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알길이 없답니다.
방면 선감 이상의 구체적 조직에 대해서 잘 모르겟습니다.
내부적인 사항은 아무도 얘기하지 않거든요....보고서2로 이어집니다.


* 대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교세확장(사업이라고 합니다.)이므로 이를 담당한 선종부 산하의 선감-선사-선무들은 비정상적 자부심과 오만함으로 가득 찬 경우가 많습니다.
선각들이 때마다 주지시키니까요.
그리고 연락소에서 수도하는 있는 도인들은 정보와 세상에 어두워 좁은 생각에 갇힌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나 욕심은 얼마나 많은지...포덕 수로 경쟁을 하더군요.
그래서 서로가 마음을 터놓을 사람도 없습니다.
허황되지만 나름대로 수행할 생각이었던 사람이라면 그 좁은 연락소에서 일어나는 시기와 질투
그리고 경쟁에 지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격도 변하는 것 같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견디지 못하고 나오게 된답니다.
본인은 있고 싶어도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요.

* 대순진리회 때문에 금전적 손해를 봤다면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하세요.
대순진리회에 금전적 손실보다 더 큰 정신적 휴유중을 입고도 항의 한번 못하고 말없이 빠져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답니다.


4>대순이 돈을 요구하는 경우

* 평상시

1) 입도식 때 치성금 (입도식 때 제사상 차리는 비용이지만 돈=정성이라며 많은 돈을 내라고 부추깁니다.
2,3만원 낼걸 몇 십, 몇 백으로 내는 겁니다.
입도 당시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많이 냈나 하는 걸로 도심(道心)을 측정하기도 하니 선각이 제 욕심으로 입도자한테 무리하게 요구하는거지요. 입도하고 싶으시다면 절대 커피값 이상 내시면 안됩니다.)


2) 월성 (첫번 째 리플에 말씀드렸지만 자기가 맡고 있는 월성 책임지려고 별의별 수단을 총동원합니다.
월성 책임 못지면 나가라고 하니까 조상님 목숨 끊는거라 하니까 부모님, 친구, 동료, 후각 속여서 합니다.
속이면서도 명분이 있으니 떳떳하게 여기고 내 맘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이 속인 사람을 야속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월성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소리에도 넘어가지 않는답니다.)


*특별한 경우

1) 정성금 이란 입도식을 치르고 나서 입도자의 업장이나 조상의 업장을 푼다는 명목으로 치르는 제사입니다.
여유가 있어 보이고 걱정이 많아 보이는 사람한테 권합니다.
입도식과 달리 많은 액수를 요구합니다. 몇 백 단위로 뛰지요.
절대로 업장 많다는 소리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2) 유공이란 본격적인 기부금입니다.
정말 돈 많아 보이는 사람한테 권하지요.
하지만 공 세우라면서 부추기면 무리를 해가면서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가지고 있는 돈이 없으니까 살던 전세금 빼서하는 도인도 있었습니다.


3) 절기, 명절 단위의 큰 치성이 있을 때, 한국적 종교를 자칭하니 절기, 명절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춘분, 하지, 추분, 동지 때 도장 단위의 큰 치성이 있습니다.
설날, 추석 때도 있고요. 그 때마다 약간의(제가 있던 데는 많이는 요구하지 않더군요.)
몇 천 원, 몇 만원 치성금을 요구합니다.
하면 좋다는 식으로요.

5>가장 큰 문제점

1)무단가출및 금전적피해

1/8 아침 출근 준비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책상을 정리하다가 이상한 책한권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것은 대순진리회에서 공부한다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책이 집에서 발견된 상황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가운데 그 책주인은 너무나 믿고 사랑하는 막내딸, 착하디 착한 진경(현실종자)이의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가방에서는 역시 주문 같은 것이 적혀져 있는 쪽지랑 절에서 볼 수 있는 달력이랑, 또 낯선 여러 사람들의 주소지와 전화번호가 적혀져 있는 수첩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때서야 식구들은 다소 수상한 점이 없지 않았던 동생의 행동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참 기가 막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믿었는데... 식구들이 알게 되고 이틀째 되는 날(01/09)에 아무런 말도 없이 가방도
챙기지 않은 채 진경이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평소에 너무 점잖았고 행동 또한 조신하던 진경이라 말썽 한번 피운 기억이 제겐 전혀 없습니다.
그런 진경이가 처음으로 그것도 아주 큰 사건을 일으켰었습니다.
친구의 아버지의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그때 사백만원을 보상해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금액이 너무 커서 피해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몇 번이나 달래고, 또 다그쳤지만 끝내 피해자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 일을 알고 어머니께서는 기절을 하셨다가 겨우 깨어나서는 가슴을 치시며 소리도 못 내시며 우시는 것 이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말고 또 일천만원을 사고 처리비 목적으로 주었다는 것 이였습니다.
글쎄, 진경이가 급해서 사체를 썼는데 갚지 못하니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며 도와주지 않으면 어머니 앞에서 죽어버리겠며 울더랍니다.

어쩔 수 없이 딸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다른 식구들 몰래 빚을 내어서 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지금껏 어떻게 빚을 갚을 수 있을런지 가슴 졸이며 혼자서 가슴알이를 해오셨던 것이었습니다.
농사를 지으시며 생활하는 부모님께 천만원 아니 천사백만원은 아주 어마어마한 돈이거든요..
그래도 혹시 딸이 잘못될까 조마조마하며 큰돈을 만들어 주신 어머니가 당한 배신의 상처는 대체 얼마나 많은 돈으로 치유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집으로 전화할 때마다 힘없이 목 메인 소리로 어머니는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제가 걱정할까 해서 감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울고 계신 것임을 압니다.
밤에도 한잠 못주무시는지 얼굴로 며칠째 부어 있습니다.
저러시다가 어머니께서 병이 나시는건 아니신지 ... ㅠ.ㅠ 전 벌써 겁이 납니다.
진경이에게 이미 잃어버린 돈은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마음 잡고 잘 생활하자고 간곡히 달랬었는데.. 그런데 그렇게 나가 버리고만 것입니다.

집안의 화목하고 늘 밝던 분위기는 이제 서로의 괜한 눈치만 살피고 있는 침울하고 우울한 아주
서글픈 분위기로 바껴 버렸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저는 동생 배진경이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그런 동생으로 내 가정에 이런 악한 파문이 생긴 것에 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동생을 탓하진 않습니다.
그녀 또한 피해자 일테니까요..

'대순~' 도대체 뭐하는 집단이랍니까? 남의 가정 어떻하면 깨어버릴 수 있나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그런 곳이겠지요? 안그런가요?
분명히 그런 곳일 꺼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착한 사람에게 인륜을 저버리게 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행동을 아무런
가책 없이 할 수 있도 있게 가르친것 아니겠어요?
내 가정을 이미 작살내어 버린 대순~, 내동생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질시켜버린 대순~.
전! 절대.. 끝까지 전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진경이를 위해서..... 내 부모님을 위해서... 그러고 나를 위해서...., 다행이 우연찮게
동생을 본 사람이 생겼습니다.
대명동 건들바위네거리 근처라 했습니다.
얼핏 듣기로 건들바위네거리 근처에 옥구방며의 대순 회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참 순하단 말을 말을 주변에 많이 들어왔던 저희 식구들 이지만 이젠 진경이를 찾아내기 위해서
세상에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2)가정파괴

너무도 착하고 어머니 속 한번 썩인 일 없던 안 영희씨가 대순을 알게 된 후로 2002년 2월2일
가족을 뒤로하고 가출을 하였고 어머니는 딸을 찾아 전국을 헤메고 다녔습니다.
아마 어머님은 딸을 찾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악랄한 대순은 안 영희씨를 어머니 품으로 돌려보내 주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잠도 못 주무시고 식음을 전폐하다 쓰러지기를 여러번 하자 차라리 딸을 포기하자고
남은 식구들만이라도 모든 걸 잊고 행복하게 살면 안되겠냐는 아버님과 다투기를 여러차례,
그래도 자식을 어떻게 포기하겠습니까? 어머니가 자식을 포기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자연 다툼이 잦아지고 그 바람에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속상한 아버님은 안 영희씨가 집을
나간 1년여 세월동안 술로 보냈고 그러다가 지병이 악회되어 급성 간암 간경화로 2002년 1월 20일, 어제 새벽에 운명하셨습니다.


3)돌아오지 않는 젊은날의 시간들

내가 한 행동들로 아파하는 것이 많지만 나자신을 미워하는 것보다 남을 미워하는 것이 더 쉽기에 난 날 이끌었던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처음에 그곳에 가서 우리집 식구들이 알고 별일 아닌줄 알고 단순히 넘어가듯 얘기를 했죠..가지 말라고..
그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답은 건성이었죠..
물론 그전에 이미 2번의 유공(돈을 갔다 바치는 것.. 일종의 헌금..이것은 백만원을 단위로 한다. 즉 백만원이상 이여야만 유공으로 인정한다는 얘기.)을 끝낸 상태였죠..
물론 가족들은 내가 한 거짓말을 거짓이라고 말하지 않기에 믿어주었죠.. 노트북을 잃어버리고 날치기를 당했다는 거짓들을..그 거짓말로 돈을 마련해서 유공을 하였지요..

그리고 부모님을 속이고 휴학을 했죠.. 드디어 들키고 말았지요.. 나를 믿었떤 부모님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그곳에 가면 죽겠다던 동생의 말에 난 무너졌지요..
내동생을 죽게할수 없으니까.. 그때 내동생은 고3이었습니다..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동생이기에..난 너무나 쉽게 무너졌습니다..
공을 쌓았으니까 괜찮다고 하면서.. 하지만 진리는 맞는 것이다..

그러면서 부정하지는 않았지요..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아파하면서도 말입니다.. 그
리고 얼마나 시달렸는지 모릅니다..
내스스로에게.. 내가 한 거짓말에 자다가도 놀라서 깨어나곤 했죠..
내가 어떻게 그런 짓을 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가족들의 아픔을 알고 나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면서..
그곳에 나가면서 참 많이도 울었지요..

자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도 빌었답니다..
혼잣말도 많이 하구요..
많이 아프게 할텐데 다 가족들을 위한 거라고 내혼자 열심히 변명을 해댔죠..
가족들의 얼굴을 보면서..그리고 얼마나 많이 울면서 힘들어했는지 모릅니다..
무조건 선각의 말이라면 따라야 한다고 하는 그들.. 선각이 시키면 틀린 방법 이여도 신명이 하는 말이니까 들어야한다고 하던 그들.. 유공을 안하겠다고 얘기하는 순간 수도 없이 얘기를 해서 결국은 하게 만들고 힘들어 도망가려하면 끊임없이 쫓아오는 그들에게서 난 매번 지고 말았습니다..
인생의 성공은 실패했을때 다시 또 일어나는데 있다는 말을 믿고 전 오늘도 웃음을 잃으신 아버지 옆에서 오늘은 살아갑니다.. 내일은 아버지의 웃음을 기다리면서요..


3)시련의 강을 넘어서

언니가 대순에 다닌다 는걸 이틀 전에 알았습니다. 언니 돈을 엄마가 관리하기 땜에 언니가 그동안 모은 거 다 달라고 했다더군요. 안 그럼 엄마랑 아빠가 위험하다고.
자기는 그게 다 보인다고. 엄마와 아빠 위해서 자기는 그런 물질쯤은 버릴 수 있다면서 눈물로 호소하더군요.
제가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되는 소릴 하라고, 그건 언니가 피땀 흘려 벌은 돈이라고 했더니만,
언니가 아주 슬픈 눈으로 절 쳐다보더라구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나는 다 보인다고. 요새 매일 꿈도 안좋게 꾼다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딱 일주일전만해도 그렇게 밝고, 장난 잘 치고, 재밌고, 논리적인 언니가 (저희언니 정말 논리적으로 말도 잘하고, 저하고 TV 보면서 그런 거 욕하고 그랬거든요) 그렇게 변하다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끝내 어제 엄마는 언니랑 같이 대순진리교에서 제사지내는 곳에 갔습니다.

가서 '성금 내는 셈 칠 테니 계좌번호 달라고, 다시 여기 오기 힘들다고 "했더니, 자기들은 돈을 요구하는 곳이 아니라고 했다는군요, 스스로 성금을 내는 곳이라고.
언니한테 줘서 내게 하라고요. 절대 자신들의 계좌번호, 이름은 안 가르쳐 준답니다.
그거 알면 신고할까봐 그러는지..거기서 나올 때는 언니랑 엄마를 내내 쫓아오더래요.
엄마가 들어가 보라고 했더니 동방예의지국인데 가는 길 바래다 준데 나 뭐래 나 하면서 그랬다더군요.

거기 특징이 경어를 써라, 예의바르게 행동해라.
한번더 생각해라 그런 말을 하면서 교양 있고, 올바른 사람이란 인상을 심은 후에 돈을 은근슬쩍, 딱 까놓고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원해서 내는 것으로 만드는 아주 술수 높은 집단이라니까요.
오후에 언니가 회사에 가있는동안 회사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언니가 안 왔다고, 엄마와 저는 언니가 드뎌 가출했구나 싶었습니다.
이걸 어쩌나 싶고, 앞이 캄캄하고. 엄마가 나중에 다시 회사에 전화했더니만 와서 일 하고 있다고
하길래 조금 안심을 했죠.
언니 퇴근시간에 맞춰 오빠가 데리러 가고. 물론 언니 노발대발했죠.
다 컸는데 왜 그러냐고.. 근데, 언니한테 엄마랑 헤어지고 어디 갔었냐고, 회사에서 전화 왔었다고 하니까 언니가 자긴 안 늦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알고 보니 그 전화한 사람은 회사사람이 아니라 언니를 포섭했던 대순녀 였더라구요.
그 여자가 언니 회사에 찾아와서 걱정이 되어서 왔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돈을 줘서 보냈다고...

하루라도 빨리 돈에 붙은 척을 떼어버려야 한다는 심정으로..
근데, 집에 와서 그 여자가 엄마한테 거짓말한 게 드러나고, 안티대순에서 피해사례 줄줄이 뽑아서 읽게 하고 했더니만, 첨엔 그래도 그 사람들 좋은 사람이야, 맑은 사람이야 하더니만, 나중엔 조금씩 깨달았는지..
나중엔 순순히 거기서 뭘했는지, 언제부터 갔는지, 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홀렸는지 기막혀 하며,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엄마가 또 돈 가져다 줘봐 했더니만, 아니라고. 됐다고, 내돈 벌써 준 것 찾지 못한 게 아깝지만 그래도 그냥, 또다시 가기 싫으니까 두자고 하고 말더군요.
솔직히 제 심정은 그 피같은 돈 찾으러 가고싶었지만요. 언니 말이 제사지내고 21일 동안 말하지 말라고 했고, 7일 안에 자신이 가진걸 다 털어 버리면 상통인가 뭔가를 한다고 했데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7일,14일,21일 단위로 끊는가 봐요.
근데 언니가 돈은 없고 하니까 엄마한테 일주일도 안돼서 돈을 달라고 했다가 알게 된 거죠. 그
쪽에서 어떻게 돈을 달라고 했냐고 뭍길래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여기 다닌다고 성금한다고 했다고 했더니 막 뭐라고 하더래요.
그럼 효험이 없어진다고..

저희 엄마가 절대 돈은 줄 수 없다고 했더니만, 엄마한테 척이 붙어서 그런거라고.
그 척이 엄마가 돈을 내놓지 않게 만드는거라고 그래서 엄마가 아프게 되는거라고 대순녀가 그랬다더군요.
거기서 어떤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기운을 느끼는걸 갈쳐주는가봐요.

거기 다니고 사람의 기운이 느껴진다는걸 느끼고, 또 자꾸 악몽을 꾸는것도 다 부모님한테 척이 붙어서 그런거라고하고 하니까 언니가 넘어갔는가봐요.

사실 부모님한텐 자식, 자식한테 부모님걸고 넘어지는데 그냥 넘어갈수 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종교가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안좋은 일을 니가 돈을 바쳐 막아야한다고 겁을주고, 만약 혹시라도 집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그것보라고 협박하고, 그게 어찌 종교입니까?
어찌 도를 닦는 사람들의 모습입니까? 제가보기엔 그들이 바로 착한척 옳바른척하면서 사기치는 그들이야말로 그들이 말하는 척일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예배당에 "대순진리교"라는 간판하나 걸지 않았다고 합니다.
첨에 데려갈때도 "대순진리교"라고 안가르쳐 준답니다. 자신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떳떳하게 첨부터 밝히면 누가 따라가겠습니까. 당한사람이 수도없는데, 그렇게 떳떳하게 밝힐수도 없고, 스스로도 숨기려고 하는 집단이 어떻게 올바름을 가르친다고 말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학교며 병원이며 세우는거하며, 꼭 도시하나 짓는듯이 어마어마한 건물들을 짓는거 하며 그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특별한 사업을 따로하는것도 아닌데.
다 길거리에 근심 걱정많은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의 가장 아픈곳 찔러서 받아낸 돈으로 만들어진 것이겠죠.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그런 곳이 글쎄요, 얼마나 가는지 지켜 볼껍니다.

얼마나 그들이 잘사는지 지켜볼껍니다. 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끌어가는 그들이 얼마나 잘사는지 꼭 지켜볼껍니다.
참, 이런 암같은 존재에 혹시 식구들이 피해받고 있는건 아닌지 식구들한테 서로 관심도 많이 갖고, 항상 서로 보살피고, 생각하며 살아야 겠다는걸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얼마전만 해도 나 땜에 눈물 마를 날 없고 편할 날 없었던 엄마!!!

그때는 왜 그걸 몰랐는지......엄마에게 전화해서 마음아픈 소리만 해대던 그때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가슴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다.

이제 6개월의 기간이 지나고 대학진학을 앞에 두고

엄마가 돈 때문에 쪼달리기는 해도 내가 돌아와서

마음이 편하니까 아무래도 괜찮다는 엄마

하지만 세월이 지나도 내가 엄마가슴에 가족들 가슴에남긴

그상처는 없어지지 않으리란걸 안다, 하지만 앞으론 잘할께

인연이라면 피로 맺어진 가족보다 더 큰 인연이 어디있다고

처음보는 사람말만 믿고 가족들에게 상처를줬으니

미안해!!!그리고 끝까지 나 놓치않고 그자리에 기다려 준거 고마워!!!

사랑해


5>마무리

대순진리회 포교인의 호감 가는 말투와 기(氣), 도(道), 주역(周易),관상(觀相), 사주(四柱) 등과 같은 동양철학의 해박함에 끌려 자신의 고민을후련하게 해소시켜 줄 것 같은 기대감으로 회관으로 안내된 초신자들은 맨 먼저그들의 환대와 동양철학 등 생소한 돈을 탈탈 털어 입도식이란 것을 치르게된다.
제문을 쓰고 향을 피운 다음 절을 하는 , 일반 제사와 비슷한 이 입도식이 지나면 그때부터 대순의 손아귀에 잡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대순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리고 대순이 사이비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의 어두운 그림자를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야 한다.


"세상사 모든 고난과 질병이 모두 조상신의 업보, 물질숭상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억울한 조상신의 원혼을 풀어주어야 하고, 사회의 부도덕함과혼란함은 종말의 징후이며, 다가올 후천개벽시대에 도통하여 의통을 전수받기위하여 열심히 유공과 포덕과 수련에 힘써야 한다"는 이들이 해괴한 논리에현혹되어 주변의 돈이란 돈은 다 끌어들여 월성이다, 유공이다 하여 바치게되고 주변에 더 이상 금전을 마련할 곳이 없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집에 있는통장이며 금품을 가족 몰래 들고 가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거리에서마주치게 되는 대순진리회 신도들의 '포덕'행위는 마치 불법 피라미드 판매조직망과같이 자신을 대신해 돈을 바칠 사냥감을 찾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회적으로재해나 대형사고가 터졌을 때 대순진리회 명의로 내놓는 '성금(?)'과 그럴듯한교리, 교육사업을 빙자한 교세확장은 사이비 종교적인 추한 모습을 감추기 위한가면일 뿐이다.


6>PD수첩을 보고

증산상제님 말씀대로 열마디의 변명보다는 한가지의 작은 것이라도 실행이 중요합니다.

가정방문과 거리포덕을 금지하고 가정을 가진 부녀자의 가출과 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은 학생들의 입도를 상제님 말씀대로 엄격히 금해야 합니다.

그동안 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대순진리회의 예금 2천480억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주도권 다툼에 이어 재물을 서로 차지하려고 또다른 싸움이 일어나 올바른 수도를 하는 도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인 고통과 상처를 줄 것입니다.

그동안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대순진리회를 믿고 따르는 많은 방면 도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지난 2월14일 방영한 MBC를 계기로 올바른 수도를 하는 도인들이 힘을 모아 대순진리회가 올바른 민족종교로 거듭날수 있도록 상제님의 가르침에 덕화손상이 가지 않도록 뼈를 깍는 고통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7>대피협은 희망입니다.

아직도 대피협이 가야 할 길은 험난한 가시밭 속을 헤멜지라도 올바른 길이란 믿음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한낮의 태양은 점점 열기를 뿜어내고 대순에 속아 돌아오지 않은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따사로운 가슴속엔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것처럼 부모의 가슴에 큰 상처를 입히는 불효는 없어야 합니다.

대순진리회가 존재하는 한 선량한 피해자는 곁에있는 우리의 이웃들입니다.

참고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려도 우리곁엔 언제나 아름다운 사람들, 대피협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대피협은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꽃입니다.


*참고: 이글의 일부는 청화대 신문고 게시판, 문광부 게시판, 대순피해자협의회 게시판 월간 현대종교 에서 일부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