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존재이유
디트리히 본회퍼는
“교회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할 때만 교회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사람들이란 교회 밖의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을 우리와는 가치관이나 우선순위가 전혀 다른
외계인이나 이방인으로 간주해 버린다면
그런 시각을 유지하기 어렵다.
‘우리’와 ‘그들’사이의 거리가
마치 건널 수 없는 강처럼 넓어서
도저히 함께하기 힘들다고 생각할수록,
우리는 진실한 관계를 위해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점점 더 멀리하게 된다.
-조지 바나·데이비드 키네먼의 [처치리스] 중에서-
우리와 한 지붕 한 식구로 존재하는 교회 밖의 사람들,
이들도 한때는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한 자들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 심연에는 마음이 있습니다.
교회의 타락과 부패를 보고 떠나 있는 사람들이지만,
그 안에 교회의 회복을 바라고,
교회가 진정한 세상의 소망 울림통이 되길 바라는 자산입니다.
교회는 교회 밖의 사람들에 대해서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를 바라보고 있는 그 마음의 진정성을 헤아려야 합니다.
CTS BOOK QT 중에서
출처 : 말씀, 그리고 찬양
글쓴이 : Real Sto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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