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찬양과사역자료

중국어 영화/ 사역자료 모음 사이트

주거시엔셩 2014. 9. 16. 21:56

 

http://fyyy.tv/mlist/18_1.html   중국어 기독영화,  중국어찬양/ 사역자료 만땅 자료실 .

http://mp3.jdjys.net:81/mp3/   중국어찬양 mp3 다운받을 수 있는 곳.

http://blog.daum.net/smmission/8946475   중국어성경사이트/ 학습자료사이트/ 홍콩,대만의 신학교

 

 

 

 

 

 

 

중국문서사역의 필요성 (한국교회의)  아래글 참조.

 

 

 

中문서사역 아직도 베끼기·등사



10여년째 중국에서 사역중인 A선교사는 중국인을 양육할 마땅한 훈련교재가 없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한다. 그는 한국식 중국어를 구사하며 조직신학 내용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어 신앙서적 및 주석 등을 갖고 있었다면 중국인의 문화코드에 맞는 언어를 구사하며 복음을 더 잘 제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래서 최근 그는 후배 사역자들을 위해 각종 훈련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A선교사처럼 중국어 문서선교 사역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한인선교사들이 많다. 이와 관련,선교전문가들은 “한국 교회가 교회개척 사역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정작 사역 영역을 확대하는데 필수적인 문서 출판 사역이 홀대를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문서선교 사역의 현황=현재 중국에서 이뤄지는 문서사역은 크게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 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애덕기금회와 중국기독교협회의 성경 찬송가 출간,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와 중국기독교협회의 기독교 서적 및 삼자신학교 교재 출판 등은 공식적인 것이다. 삼자교회 소식과 삼자신학을 담고 있는 톈펑(天風)과 난징(南京) 진렁(金陵)신학원이 발행한 ‘진렁신학지’가 중국기독교의 일부 모습을 모니터할 수 있는 자료다. 일반 출판사가 기독교와 관련된 책을 출판할 경우 기독교 양회(兩會)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불법 인쇄된 기독교 서적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

비공식적인 방법은 베끼기 등사 프린트 컴퓨터입력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중국 성도들이 직접 제작한 찬송가 영성서적 성경공부교재 전도지 소책자 등은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다.

여기에 복음증주협회 등 중화권 단체들이 간체자로 제작한 성경과 주석서,각종 신앙서적들을 중국 신학교와 성경학교에 기증,신앙 성숙을 돕고 있다. 선교사들은 복음증주협회에서 건네받은 지도자훈련 및 양육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교회가 필요한 양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교육 교재는 찾아보기 힘들다.

◇중국교회에 힘이 되고 있는 한국의 신앙서적=고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란 무엇인가’ 등 한국 목회자들의 설교집 강해집 신학서 등이 중국 교회에 널리 전파되고 있다. ‘피의 복음’(방지일 목사) ‘전도법’(이만열) ‘성경주석’(유환준) ‘불기둥’(김홍도) ‘은혜의 복음’(소망교회) ‘하나님의 열심’ ‘믿음의 본질’ ‘요한복음’ 신앙진단’ ‘성화론’(박영선) ‘그리스도와 나’(유소충) ‘어린이 구원 상담’(김건모) 등이 애독된다. 여기에 ‘조직신학개론’(이종성)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설교’(정창균) ‘주기도문강해’(조병수) ‘창조의 신비’(김정한) ‘파도를 넘어서 피우는 행복’(송정아) 등 신학자 및 과학자들의 서적도 교회의 시각을 넓혀주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대학생선교회(CCC)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등 선교단체들이 제자훈련교재 신학서적 묵상집 찬양집 전도지 등을 번역,출판해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장기 사역한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오랜 노하우가 배어 있는 훈련교재를 집필해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출판 및 번역된 것은 100여종에도 못 미친다.

◇문서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과제=중국선교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사용할 중국어 전도지와 기초성경공부 및 지도자 훈련 교재 등이 외부로부터 원활하게 선교지에 보급되기 어렵다”면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한국 및 제3국을 통한 문서 전달 방식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서적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현지 인쇄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중국 정부의 눈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국제선교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문서사역자를 발굴,육성하고 전자책 발간 등 문서사역 채널의 다양화를 시도할 때라는 논리가 우세하다. 아울러 이미 번역된 서적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이중번역되는 사례들이 적지 않다며 정보공유 장치를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순환(모리슨문서번역회 대표) 목사는 “선교사들이 어설픈 용어를 써가며 복음을 제시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선교사의 중국 사역에 맞는 다양한 양육 및 훈련교재와 중국 교회에 눈높이에 맞춘 각종 신앙도서를 제공하는데 한국 교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모퉁이돌 선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