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과자를 끊을 수 없다면… 과자 섭취를 줄이는 생활법
아이가 과자를 달라고 할 때 강제로 못 먹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집에 있던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을 모두 버리고 억지로 못 먹게 하면 오히려 엄마가 없는 곳에서 몰래 사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식탐이 생기는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유기농 과자를 아이가 과식하지 않을 만큼 주는 것이 좋다. 이마트에는 무농약 흑미건빵 등 12가지의 유기농 과자를 파는 전문매장이 있고, 올가에서는 과자 파동 이후 통밀스낵과 흑미스낵을 내놓았다. 또한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최근 쿠키, 떡 등 다양한 유기농 간식을 내놓았고, 산들촌(www.sdcfood.com), 우리밀(www.ewoorimil.com/mall)에서는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대안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2_아이와 함께 과자를 만들어보라 아이와 함께 과자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첨가물과 방부제가 없는 ‘엄마표 과자’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으면 아이 입맛도 바꿀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케익 만들어보기(www.sweetcookies.co.kr)에는 새우깡, 초코파이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를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해놓았다. 칼마(http://blog.naver.com/minayaa2004)의 운영자는 시중에서 파는 모든 과자와 거의 근사한 맛을 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메뉴판닷컴(www.menupan. com)에서는 김치를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한 김치쿠키나 먹다 남은 두유로 두유찜을 만드는 방법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간식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3_과자가 왜 몸에 해로운지 알려주어라 과자가 왜 몸에 해로운지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선 엄마가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 과자나 가공식품의 폐해를 소개한 책들을 읽어보고 그 심각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자.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안병수 지음) 국내 유명 과자 회사의 간부로 과자 만드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해왔던 저자가 자신이 만들었던 과자의 문제점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지음)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여러 음식물의 해악을 파헤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오사와히로시 지음)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머리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각종 사례를 통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식원성 증후군>(오사와히로시 지음) 가공식품이 학교 폭력이나 학업 부진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한다. 비행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영양 상태를 비교해 가공식품의 위험을 알려주는 책. <광용아, 햄버거 맛있니?>(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외 지음) ‘패스트푸드만 먹기, 24일간의 체험일기’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패스트푸드가 몸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준다. 4_어른들이 먼저 ‘과자 안 먹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유기농 과자를 먹이고 건강을 챙긴다고 해도 집 밖에는 아이가 과자에 중독될 수밖에 없는 요인들이 가득하다. 아이를 소아과에 데리고 가면 병원에서는 색소덩어리인 사탕을 건넨다. 아이가 친척집이나 친구 집을 방문했을 때는 과자나 케이크를 잔뜩 먹고 오기도 한다. 이렇듯 어른들이 나서서 의식과 주위 환경을 바꾸지 않는 한 아이들이 ‘과자 안 먹는 환경’을 만드는 게 쉽지는 않다.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는 과자를 선물하는 것을 자제하는 등 ‘내가 먼저’ 환경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자.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먹을 때도 콜라는 리필하지 않도록 한다. 5_아이를 칭찬하라 아이의 입맛을 바꾸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칭찬이다. 아이가 야채나 과일 등을 먹을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과자 첨가물,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과자에 함유된 식품첨가물이 아이 몸에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지 제대로 한번 알아보자. 쇼트닝 빵, 피자, 도넛, 팝콘 같은 음식에 바삭하고 고소한 맛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첨가되는 쇼트닝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차아황산나트륨(산화방지제) 차아황산나트륨은 과자를 표백할 때 사용되며, 과자가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것은 호흡기 질환자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두통, 복통, 메스꺼움, 순환기장애, 위점막장애를 불러온다, 합성착색료 합성착색료는 색이 다양하고 선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에 많이 쓰인다. 식품에 가장 많이 첨가되는 황색 5호와 4호는 사람의 몸속에 쌓일 경우 알레르기 및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황색 4호는 과격한 행동과 폭력성을 유발할 수 있다. 글루타민산나트륨 MSG로 잘 알려져 있는 인공조미료로 스낵류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일본, 미국 등에서는 MSG가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뼈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천식과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아질산나트륨 식품첨가물 가운데 가장 위험한 물질. 주로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육류 가공식품에 사용된다. 이것은 우리 몸에서 각종 미네랄의 균형을 깨뜨려 간암이나 폐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혈관 확장, 헤모글로빈 기능 저하 등의 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
출처 : 숑이의 다양한 리뷰이야기
글쓴이 : 베스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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