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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언제봐도 독특한 태국 긴~~목(long neck) 고산족 - 빠똥족 - 을 찾아가다

주거시엔셩 2008. 3. 14. 04:42

 


 태국 고산족 마을 사람들 - 빠똥족 (long neck people) 

 
오늘은 태국 북부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고산족 마을을 방문해보겠습니당

 

치앙마이,매홍손,치앙라이 등지의 태국 북부에 가는 이유는

 

고산족 마을을 방문하기 위해서 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당

 

많은 경우 산악트레킹과 연계되서 트레킹후 고산족 마을에서 숙박을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를 하게 되는데 고산족 마을만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당..

 

long neck peolpe이라 불리는 빠똥족은 주로 매홍손에 거주하는데

 

굳이 매홍손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치앙마이에서 투어프로그램으로 찾아갈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당...ㅋㅋ

고롬 빠똥족을 만나러 출발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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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차시각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일반버스로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갔습니당 
 
그때 통로 건너편 옆자리에 앉았던 사람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자기가 리수족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책자에 나오는 리수족의 사진을 보여주니...
 
그건 완전 예전 사진이고 요즘은 많은 고산족 사람들이 평범하게 생활을 한다고 합니당..
 
그러면서 보여준 사진이 위 사진입니당..
 
(제가 만났던 사람은 오른쪽..)
 
이것이 저의 고산족과의 첫 만남입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태국의 고산족 마을은 많이 상업화 되어있습니다.
 
실재로는 평범하게 살면서 관광수입을 위해 전통의상을 입고
 
특정한 지역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거나 저�거나 자신의 고유 문화는 지켜가고 있으니
 
한번쯤 만나러 가보는것도 좋습니당

 

 

 

고산족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빠똥족의 엽서 사진입니다.

 

어딜가나 이런 엽서를 팔고 있습니다..

 

고롬...실제로 만나게 되는 빠똥족보다 훨씬

 

더 실감나는 엽서 사진들을 몇장 보고나서 빠똥족 마을을 방문해보겠습니다.

 

 

 

 

 

빠똥족은 수영을 하거나 목욕을 할때도 목의 고리를 풀지 않는 군요..

 

빠똥족의 고리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으니 한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당..ㅋㅋ

 

 

얼굴에 흙비스무레한게 일종의 썬크림 역할을 한다고 합니당

 

그리고 주로 미얀마의 여성들이 이렇게 볼에 저런거(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암턴 흙비스무레한걸 바른다고 합니다.

 

이분들은 미얀마 쪽의 빠똥족일까나?

 

 


엽서 사진인데다가 왠지 설정샷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는 사진...

 

수영겸 샤워를 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당

 

 

목에 고리를 감는 사진도 있네요..
 
빠똥족은 여러개의 목걸이를 겹쳐서 끼는 사람들과
 
저렇게 긴 금속으로 목을 칭칭 감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당..
 
 
 
연륜이 느껴지는 긴 목의 할머니네용..
 

 

 

아까 수영하던 빠똥족의 여인이 여기에도 있네용..

 

빠똥족의 유명인인가?

 

 

 

아이들도 다수 등장하네용...

 

(제가 가이드가 한말을 제대로 알아들었다면.)

 

빠똥족은 9살 정도가되면 목에 링을 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당

 

 

빠똥족 여인들의 목욕장면 발견!!!

 

이렇게 하는 군요...

 

왠지 이건 설정샷이 아니고 실제 모습일듯..

 

 

 

빠똥족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아카족 사람들의 엽서도 있네용..

 

이분들은 방콕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엄청나게 무거운 모자를 벗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4-5KG 정도 나간다고 들었는데 잘때도 벗지 않는다고 하네용..

 

다시 빠똥족입니다...

 

왠만해선 보기 힘든 목의 고리를 풀러버린 빠똥족 여인들의 모습이네용..

 

 

빠똥족 사람들은 4년에 한번씩 목의 고리를 풀고 다시 감는다고 합니당...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목이 너무 길어져서 고리를 풀고는 오래는 못있는다고 하네용..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3시간 정도가 지나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당.

 

 

 

 

목의 고리를 다시 하고 있는 모습입니당..

 

 

아~ 이런식으로 감는거 였군요...

 

 

이건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

 

들어보면 꽤 많이 무겁습니다..

 

이렇게 무거운걸 항상 목에 두르고 다니다니...

 

역시 세계 각국의 문화는 버라이어티 합니당..ㅋㅋ

 

 

 

 

 

 

현재 많은 고산족들의 주수입원이 관광객의 입장료와 각종 기념품입니다.

 

(빠똥족 마을을 방문할때 300-500바트 정도의 입장료를 냅니당)

 

그럼 이제부터 제가 직접 만난 빠똥족의 모습들을 만나보겠습니당..
 
사실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빠똥족의 마을안에서는 사진을 무한정 찍을수 있습니다.
 
빠똥족 사람들도 카메라만 보여주면 알아서 포즈를 취해주고...
 
덕분에 사진은 많이 찍을수 있었지만..
 
왠지 미묘한 기분이 드는 곳 이었습니당...
 
 
 
기념품으로 팔고 있는 스카프비슷한 무언가를 제작중인 소녀입니당..
 
빠똥족이 목에 고리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당시 가이드는 호랑이에게 물려가는것을 막기 위한 이유에서 기원 됐다고 했습니당
 
왠지 표정에 장난기가 숨어있습니당..
 
그래서 몇마디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당..ㅋㅋ
 
물론 말은 잘 안통했지만... 
 
 
살짝 친해진 기념으로 찰칵!!!!
 

 

어려서 아직 목걸이는 안했지만..
 
정말 귀여웠던 아이와 동생(?)

 

 

어디론가 가고 있는 빠똥족의 아주머니
 
제가 본 빠똥족 여인들 중에선 목이 가장 길었던 분..
 

 

 나이가 9살인가 그랬던 듯..
 
이제 막 목의 고리를 하기 시작한 듯 했습니당...

 


 
 태국 고산족 마을 사람들 - 빠똥족 (long neck people) : 마무리
 
어릴때 텔레비전에서 본 이후 언젠가 직접 만나고 싶었던
 
빠똥족 사람들을 방문해봤습니당
 
세계의 모든 문화는 나름대로의 역사가 있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판단을 하기보다는
 
...우리랑은 많이 다르구나...
 
...이런 문화가 생긴 배경은 뭘까나..
 
이런 시각에서 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당....
 
그런데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의 방문으로 인해 (물론 저도 포함)
 
너무 관광화 되어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서글픈 느낌이 들었음은 부인할수 없습니당
 
그러나 위에도 언급했듯이 어�거나 저�거나 자신의 고유 문화와 전통양식을
 
이어가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당..
 
짝! 짝! 짝!
출처 : 옆차기 5불생활자의 여행 & 삶 블로그
글쓴이 : 솔롱거스 두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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