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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 재건축임대 1000가구 나온다

주거시엔셩 2008. 2. 28. 23:04

서울 재건축임대 1000가구 나온다

 

- 서울 반포주공 2·3단지 930여가구 등 주목
- 주변전셋값 80% 수준, 임대조건 까다롭지 않아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재건축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공급하는 장기전세 아파트(시프트)가 1000가구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 임대는 기존 임대 주택과 달리 임대조건이 까다롭지 않은데다, 비용도 저렴해 내 집 마련을 미룬 무주택자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반포주공 2·3단지 등 서울 재건축 임대 1000가구 선보여

10일 SH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서 나올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반포주공 2단지, 3단지 등을 비롯해 1000가구에 달한다. 우선 1월에는 강서구 방화동 건우 3차에서 59㎡ 17가구와 84㎡ 6가구가 공급되고, 6월에는 양천구 신월동 충효마을 재건축아파트에서 총 18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선보인다.

강남권에선 11월 강남구 신사동 삼지아파트 3가구를 비롯해 12월 서초구 세종아파트(6가구), 삼호 2차(16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재건축 임대아파트 공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초구 반포동 주공 2,3단지다. 주공 2단지는 59㎡ 규모 266가구, 주공 3단지는 59㎡ 315가구, 84㎡ 98가구가 나온다. 반포주공 2단지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총 244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GS건설(006360)이 시공사인 반포주공 3단지도 단지 규모가 3400가구가 넘는다.

이밖에 마포구에선 유원성산 6가구를 비롯해 총 27가구가 세입자를 찾고, 성동구 장미세림연립 등도 59㎡ 24가구, 84㎡ 12가구 등 총 36가구가 임대아파트로 선보인다.

◇ 주변 전셋값 80% 수준..임대조건 까다롭지 않아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지난 2005년 도입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의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 조항에 따라 건설된 것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할 경우 증가하는 용적률의 25%까지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임대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기존 임대주택에 청약하려면 청약통장 가입은 물론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재건축 임대는 해당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5년 이상이 최우선 순위, 3년 이상, 1년 이상 순위로 입주자가 결정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주로 수도권 외곽에 지어져 출퇴근이 힘들지만 재건축 임대물량은 서울시내여서 출퇴근이 편리하다.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 전세가격의 80-85% 수준이다. SH공사는 재건축 임대 단지가 속한 동의 인근 2-3개 단지의 임대료를 산술평균해 정한다고 밝혔다. 통상 2년 마다 재계약하지만 무주택세대주 요건만 충족하면 계속 살 수 있다. 임대 공급 시기는 대개 입주 4개월 전으로 입주 때 일반 아파트 거주자와 함께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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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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